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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얼큰한 국물요리/ 저녁 밥상에 올린 등갈비 김치찌개

5월 연휴에 모인 가족들을 위하여 얼큰하고 따끈하게
끓인 등갈비 김치찌개, 아직은 밤에 쌀쌀할 때가 많은데
추위를 녹여주는 구수한 찌개이다.
5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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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며느리가 온다고하여 모두 모인
주말에 맛있게 먹을 등갈비 김치찌개
만들 등갈비 두 팩을 구매 하였다.
찬물에 담가 한시간가량 핏물을
빼 주었다.
핏물을 뺀 등갈비는 애벌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해 주고, 찬물에 씻어서 남은 찌꺼기를
닦아 내준다.
핏물을 빼고, 애벌 삶아 불순물을 제거한
등갈비는 재료들을 넣고 익혀준다.
언제나 대파를 사면 느른한 액체가 나와
대파의 잎부분은 음식에 넣어 먹기에
불편한데 이럴 때 사용한다.
대파 잎부분만 90g정도 넣어 준다.
양파 1개 반을 잘라서 넣고, 무말랭이 30g
정도 한 줌 물에 씻어 넣어준다.
통마늘 6개도 꼭지를 잘라서 넣어준다.
된장 1T와 인스턴트 커피 10g정도
넣어주고,
생강가루 1/2T와 술 1/2C을 붓는다.
먹다남은 소주를 이용했다.
가스불을 올려 처음에는 센불에서 시작하여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고 중간불로 옮겨
1시간 가량 익혀준다.
등갈비 삶을 때 넣었던 부재료들은 버리고
육수만 따라서 찌개를 끓인다.
김치 한 포기를 길게 잘라서 넣어준다.
왠지 잘게 써는 것보다 길게 써는 것이
맛있어 보이는 이유~~ ㅎㅎ
김치 국물도 2국자 정도 넣어준다.
곰탕 끓이듯이 끌이다 보면 김치는
부드러워지고, 등갈비에는 짭조름하게
간이 배어 맛이 좋아진다.
한 숟가락 떠먹고 크으~~. 하는 그 소리가
정겨워 오늘도 엄마는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한다. 얼큰한 국물요리의 대표 음식같다.
밥 한공기 어디갔지?
싱거우면 소금 간을 해준다.
팁-주의사항
등갈비는 찬물에 핏물을 빼주고, 애벌 삶아 씻은 후에
삶을 때 재료들을 넣고 푹 삶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와 군내가 나지 않는다.

등록일 : 2021-05-11 수정일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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