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으로 만들던 폭신한 케이크 빵을 사각 틀에 넣어서 만들었어요. 식빵 모양으로 잘라서 샌드위치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계란 흰자 3개를 볼에 담고, 설탕 90g을 세번 나누어 넣으면서 휘핑기로 저어 줍니다.
약 4~5분 정도면 휘핑은 충분하고요,
다음으로 버터 15g(녹여서),식용유 22g, 우유 30g, 소금 1g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마지막으로 박력 밀가루 90g을 넣고 살살 저어주면 반죽완성 입니다.
밀가루는 너무 세개 오래 저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서 "떡"처럼 찰기가 생기기 떄문에 밀가루를 넣은 뒤에는 조금만 저어 주세요.
연유 버터 소스는 정확히 연유와 버터만 들어갑니다 ㅎ 비율은 버터(2) : 연유(1)로 계량해 주시면 되고요. 버터를 먼저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만 돌려서 스푼으로 잘 풀어 준 뒤에 연유를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됩니다.사용된 재료의 양은 버터 40g, 연유 20g입니다.
마요네즈 만들기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만들기는 정말 쉽습니다. 식용유 200g, 계란 1개, 레몬즙 15g, 소금 1/3스푼을 넣고 믹서기로 15초 정도만 갈아 주면 끝~ 마요네즈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하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면 식용유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요 ㅎ들어가는 재료 중에 레몬즙이 없을 경우는 식초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저는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 모두 사용했는데 노른자만 사용하면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요네즈는 통에 담아서 냉장보관으로 일주일 정도 두고 드셔도 되지만 되도록 빨리 드시는 게 좋아요 저는 2~3일 안에 먹으려고 일부러 양을 좀 작게 만들었어요.
사각 케이크 빵은 식빵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재료가 세어 나가지 않도록 가운데는 붙여서 잘라주세요.
연유 버터 위로 치즈를 넣어서 공간을 만들어주고 만들어둔 계란 마요를 듬뿍 올린 뒤에 햄을 한 장 꽂아 주면 "샌드위치 만들기" 완성입니다.
햄은 여러 가지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비싼 제품보다는 바비큐 맛이 나는 저렴한 햄이 이 소스와는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고 보편적으로 맛있다는 평이 많은 샌드위치입니다. 특히 마요네즈는 시중에 파는 제품보다 맛이 좋아서 꼭 만들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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