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 들고 바르고~~오래둘 김장은 양념 너무 많이하면 지저분하고 안시원해요.
하지만 지금은 두포기라서 양념을 충분히 넣어줬어요.
양념 다 발려진 모습 이예요.
다 발라서 밀폐용기에 잘린 단면이 위로 올라오게 꼭꼭 눌러서 담아 주세요.
여기서 양념 남아 있는게 그냥 씻어 버리기 아깝자나요.
깔끄미로 깨끗이 한다고 해도 양념이 많이 버려지거든요.
그래서 하는 방법이 쪽파김치를 만드는 거예요.
쪽파 머리쪽을 젓국에좀 담가두세요.
앞뒤로 뒤적이며 젓국 무쳐서 절여주세요 . 절인후 김치 양념을 굴리며 무쳐 주세요.
쪽파는 고추가루,액젓,물엿만 넣고 담아도 맛있어요.
양념 남은거에 잘 닦아서 무쳐진 쪽파도 옆에 넣어주세요.
김장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한건 배추 절이는거 같아요. 금방 먹는건 상관없는데 배추가 덜 절여지면 확실히 나중에 익으면서 물러지더라구요.
줄기 안쪽으로 팍팍 소금쳐서 죽여주세요. 배추가 짜면 양념간을 죽이면 되니까요.
쪽파 준비해 뒀다 양념 싹 닦아서 김치 옆에 눌러두고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꼭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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