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를 술에 재워 둡니다. 저는 먹지 않는 레드와인을 사용했습니다.
- 일반적인 소주, 맥주 등 사용하셔도 됩니다. 또는 우유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고기의 냄새를 제거함이니, 너무 많은 시간 보다는 20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참기름을 2스푼 넣고, 다진 마늘을 1스푼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 다진마늘은 불이 세면 금방 탈 수 있으니 약한 불로 잘 저어 주시면 됩니다.
약불
이어서 닭을 넣고, 고기의 표면이 익을 수 있도록 볶아 줍니다.
- 외부 표면을 볶으면서 닭고기의 육즙을 가두기 위함이니, 다 익히지 않으셔도 됩니다.
볶은 고기에 김치를 넣어 줍니다.
- 김치를 자르지 않으려고 했으나, 식재료의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잘랐습니다. 포기로도 가능합니다.
- 개인의 취향에 따라 김치를 넣어주시면 되지만, 닭볶음탕이 메인이기에 김치양은 1/4포기 정도의 양으로 했습니다. (별도 김치국물은 넣지 않았습니다.)
양념(고추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을 넣어 줍니다.
- 김치국물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대신, 김치국물을 넣을 경우 간장 등의 양념은 간을 보며 첨가해 주셔야 합니다.)
육수를 준비해 줍니다.
- 별도 육수가 없으실 경우, 일반 물로 하셔도 됩니다.
(단, 일반 물로만 하실 경우 간 조절에 간장 등의 양을 조금 더 첨가하시면 됩니다.)
육수를 넣어 주시고, 감자와 당근 등 딱딱한 채소를 넣고 끓여 줍니다.
- 나중에 감자와 떡 등을 추가로 넣어야 하기에 육수는 조금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섯, 대파, 양파, 깻잎 등의 야채를 넣고 약한 불에 더 끓이며 국물의 양을 조절합니다.
- 센 불이 아닌, 약한 불로하여 마지막 야채와 떡을 넣고 바닥이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조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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