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메추리알을 사서 삶아서 했는데 지금은 깐메추리알 1봉지를 사 옵니다. 그 작은 알을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있으면 내가 왜 이걸 사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기도 하고 그 시간에 다른 걸 하지... 뭐 그런 생각이...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삶고 껍질 벗기는 시간이 포함된 거라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물 2컵에 다시마와 통마늘 2개, 설탕 1T를 끓여줍니다.
메추리알은 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줍니다.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다 버리지 말고 조금 남겨서 채 썰어주세요. 나중에 메추리알조림의 고명으로 사용할 거랍니다.
이제 메추리알을 넣고 조려주면 됩니다. 물을 좀 많이 넣은듯하지만 센 불이 조리면 되니까요.
넣자마자 1번, 10분 후 2번, 20분 후 3번, 25분 후 4번 시간대별로 메추리알의 색상의 진하기가 다르죠? 중간보다 좀 더 센 불에서 조렸고요 마지막 5분은 중약불에서 조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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