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가 너무 얇으면 구워서 무쳤을때 식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두껍게 1cm 정도로 썰었어요. 요렇게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후라이팬에 카놀라유 (식용유)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너무 오래 구우면 식감이 물러지므로 적당히 살캉? 한 식감이 있을때 꺼내주시면 됩니다. (잔열로도 더 익더라구요)
볼에 구운 호박을 담고~ 고추가루, 간장, 다진마늘,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간장은 양조간장 보다는 집에서 담근 조선간장(집간장)을 사용해야 나물이 확실히 맛있어요 ㅠ ㅠ
사온 간장으로 만들면 확실히.. 엄마가 해준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집간장이 없으면.. 살짝 쿰쿰한 향과 맛이 있는 국간장 넣어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는 한가지 종류만 사용하셔도 되고 매실액은 없으면 안넣어도 맛있어요!!
호박나물에 부추도 참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한줌정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쫑쫑 썰어서 넣어주세요. (부추가 없다면 쪽파나 대파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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