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소금물에 담궈서는 절여 둡니다. 절이는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만약 소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서 절여진 오이가 짜다면 깔끔하게 씻어 준 후에 물에 잠시 담궈 놓아 주시면 짠기가 사라집니다.
오징어는 팔팔 끓은 물에 넣고는 딱 1분동안만 데쳐 줍니다.
집에 남은 재료들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무생채랑 밀싹무침이 남아서 같이 무쳐 주려고 합니다.
여기에 데친 오징어를 투하합니다.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몸통을 반으로 썰어 준 후에 새끼손가락 두께로 썰어서 넣어 줍니다.
절여진 오이는 한번 씻어 준 후에 물기를 완전하게 짜 줍니다. 손으로 짜기 힘드시다면 면보를 사용하셔서 짜 주시면 됩니다. 오이를 넣어 주시고요.
파채가 남아서 썬파 대신으로 파채를 넣어 주었습니다. 대신 파채가 길다면 오이사이즈로 썰어서 넣어 주세요.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 주셔도 됩니다.
밀싹무침과 무생채에도 양념이 들어가져 있어서 기본 양념은 간단하게 고춧가루, 참치액젓, 참기름, 통깨, 매실액, 식초를 넣어 주었습니다. 조믈조믈 무쳐 주세요. 새콤한 맛을 더욱 원하시면 식초를 더 추가하셔도 됩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마지막으로 넣어 주고는 무쳐 줍니다. 조물조물 무쳐낸 아삭한 식감이 있고 묵직한 식감이 있는 오징어초무침을 잘 무쳤습니다. 파채의 향이 좋네요. 다진마늘을 넣지 않았는데 기존에 넣었던 남은 재료에 충분히 마늘이 들어가져 있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무생채와 밀싹무침이 없을 수 있지요. 그렇다면 양파, 당근, 오이, 오징어 데친것을 넣고 고춧가루, 고추장, 식초, 다진마늘, 썬파, 매실액, 맛술,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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