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채썰어 준 후에 굵은소금 조금 넣어 주고 물 넣어서는 2시간 가량 절여 주었습니다. 그럼 무가 숨이 죽으면서 짠맛을 띠게 되고 물기가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절여진 무를 맛 보세요!! 어.......짜다!! 싶으시면 깔끔하게 씻어 준 후에 찬물에 담궈 놓아 줍니다. 그럼 충분히 짠기를 뺄 수 있습니다. 맛 보지 않고 그냥 한번 씻어서 넣고 양념에 버무르게 되면 그때에는 대책이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절여진 무의 간을 본 후에 짜다고 생각이 드시면 반드시 씻은 후에 찬물에 담궈 놓고는 소금기를 빼 주셔야 합니다. 깔끔하게 씻어낸 절인 무는 한번 꽉 자 줍니다. 물기를 빼기 위해서요. 면보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간편하면서도 완전하게 물기를 빼실 수 있습니다.
물기를 짜 준 무채에 양념을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다진마늘 일단 넣어 주시고요.
다진파, 갈치속젓, 참기름, 통깨, 매실액, 설탕을 넣어 줍니다.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무에서 붉은빛이 날때까지 무쳐 줍니다. 그래야 무채에 양념에 잘 스며들 수 있습니다. 물기를 빼주셔야만 나중에도 무생채에 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접시에 소담스럽게 담아서는 통깨를 위에 뿌려 줍니다. 갈치속젓으로 감칠맛과 매콤한 맛을 내어 준 무생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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