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 준비해주었어요.
초밥 밥을 만들 때는 밥을 너무 질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단촛물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초밥 단촛물은 식초,설탕 그리고 소금 이 세가지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요.
식초는 2큰술 설탕도 동량
그리고 소금은 한꼬집정도 넣어주었어요.
설탕은 입자가 고운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녹이기가 훨씬 쉬워요.
냄비에 끓여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30초 이상 돌려주었어요.
꼭 뜨거운 열을 이용해 설탕을 녹여주어야 고루고루 잘 섞인답니다.
삼겹살초밥의 난이도가 살짝 있는 이유는 초밥 밥을 뭉쳐주는 것이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우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초밥 밥은 손으로 밥을 살짝 떠서 한손으로 꼬옥 쥐어주면 되는데요.
이 때 밥풀들이 손에 마구 달라붙기 때문에 꼭 물을 손에 적셔가면서 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먹기좋게 취향껏 한입크기로 만들어주면 와사비를 살짝씩 올려주세요.
이제 대패삼겹살만 올려주면 끝이죠.
제가 사용한 고기는 하이포크 돌돌 대패랍니다.
이 때는 꼭 미리 해동해 준비해주는 것이 좋아요.
고기를 펴서 익혀줘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이포크 삼겹살도 즐겨먹는데, 대패도 정말 빛깔 좋고 예쁘지 않나요?
팬에 불을 키기 전 얇게 모두 펴서 올려주세요.
완전히 노릇하게 익혀주는 사이 졸여줄 소스를 준비했는데요.
저는 쯔유를 활용했고 쯔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준비해주었어요.
약 3큰술씩 넣어주었답니다.
쯔유가 없는 분들은 간장소스로 간장 2, 설탕 1, 참기름 1/2를 넣고 섞어주면 돼요.
노릇하게 고기가 익으면 기름은 살짝 빼주고 준비한 소스를 모두 넣어 약 2분간 졸여주세요.
고기가 얇기 때문에 양념이 쏙쏙 잘 든답니다.
키친타올에 올려서 물기를 제거해 준비하면 재료준비 끝
이제 아까 만들어두었던 초밥 밥 위에 고기를 돌돌 말아주면 되는데요.
스윽 얹어주어도 좋고 여유가 된다면 이렇게 밥 전체를 고기로 말아주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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