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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장국

봄이오고 축처지고 나가기도 힘들고 하다보니 많이 입맛이 아쉬운데요.
이때 달래를 싸게 얻어가지고, 어떻게 먹을까하다가 오랜만에 된장찌개를 먹을 겸
그 위에 달려를 썰어 올려서 먹었더니 된장의 구수한 향 앞에 달래가 먼저 향긋하게 자극해주니 맛이 매우 깊어 자주 이렇게 먹게 된 요리입니다.
3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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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의 흙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궜다가 껍질과 흙을 잘 제거해서 사용해 주세요.
미리 야채들을 준비해 주세요.

육수 준비전에 야채를 미리 손질만 해놓으면 여유롭답니다.

쌀뜨물에 다시마와 된장을 풀어서 끓여 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 주세요.

강불->물이 끓으면 중불

다시마를 계속 끓이게 되면 쓴맛의 점액질이 나와 찌개 써집니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야채를 손질해 주세요.
양파, 호박, 감자는 같은 크기로 대파는 송송썰기
두부는 취향의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큰 두부가 좋아 크게 썰었습니다.

웬만한 찌개 재료는 같은 크기로 자르는게 좋아요.

끓는 육수에 감자를 먼저 넣어 익혀주세요.
감자는 가장 잘 안익기 떄문에 먼저 익히고 나머지 재료를 넣는게 좋습니다.
감자가 다 익었으면 모든 재료를 넣고 푹 익혀주세요.
호박만 익으면 나머지 재료도 다 익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이 넘칠거 같으면 그릇에 살짝 빼두었다가 부족할 때 다시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다 익었을 때 대파, 달래, 마늘을 넣어 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2t도 괜찮습니다.

향은 끓이면 끓일 수록 날아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 주셔야 향이 찌개에 오래 남습니다.

향신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팁-주의사항
쌀뜨물이 없다면 안넣어 주셔도 괜찮지만 적어도 다시마는 넣어 주는게 좋습니다.
달래는 많이 넣어도 좋지만 마늘을 많이 넣는거는 조심해주세요. 달래향이 마늘에 묻혀 맛이 이상해짐니다.

등록일 : 2020-04-10 수정일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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