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물을 준비해주었는데요.
저는 2인분 용량으로 국 그릇으로 약 3그릇 정도 떠서 계량해주었어요.
인분보다 +1그릇 더 넣어 끓여주는게 넉넉하고 좋답니다.
따로 육수를 내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멸치 다시마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준 후 멸치는 약 10분정도 더 끓여 건져내주세요.
물을 끓이는 사이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데, 참고할 점은 휘젓지 않는게 좋답니다.
휘저으면 비린향이 올라올 수 있어요.
이대로 다진마늘을 반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새우젓은 1/4큰술정도 넣어주었는데요.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도 감칠맛을 낼 수 있는 팁은 바로 이 새우젓에 있답니다.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새우젓 만으로 간을 해줄 수 있어요.
얼큰함을 위한 후추도 톡톡 뿌려주었구요.
고춧가루는 되도록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는게 국물이 깔끔해요.
팔팔 약 5분정도 끓여준 후 대파를 넣어 불을 꺼주면 완성
만드는 법이 굉장히 쉽지 않나요?
새우젓이 없는 분들은 소금 간으로 대체해주셔도 좋아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어내주면 끝
저는 대파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 이 상태에서 불을 꺼주고 약간 설익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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