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료들은 채를 썰거나 편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런데 생해삼인 경우에는 채를 썰기가 조금은 어려울 수 있으니 그냥 편하신대로 편으로 썰어서 넣어 주셔도 됩니다. 각종 냉동채소와 버섯, 그리고 냉동해물들은 모두 한번 뜨거운 물에 데쳐 줍니다. 데친 후에는 물기를 빼 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시고요. 거기에 파를 볶아 줍니다. 파기름을 내기 위함이지요.
가장먼저 채소들부터 넣어서 볶아 줍니다.
채소들을 볶다가는 이제는 해삼과 더불어서 냉동해산물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여기에 닭육수가 있으시면 넣어 주시면 더욱 좋은데 없으시다면 그냥 물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는 사골육수스프와 굴소스를 넣어 줍니다. 팔팔 끓여 줍니다. 각종 재료들이 익을 수 있도록 끓여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재료들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은 재료의 1/3정도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간을 보고 짜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때 물을 추가로 넣어 주시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제는 전분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춰 줍니다. 간은 사골육수스프와 굴소스가 해주었기 때문에 따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분물이 들어가게 되면 재료들에 간이 착착 감기게 되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간을 한번더 보시고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때에는 굴소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불을 끄시고는 후추와 참기름을 한두바퀴 둘러 줍니다. 잘 섞어 주세요.
밥을 준비합니다. 저는 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고슬고슬한 볶음밥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그위에 유산슬을 푸짐하게 올려 줍니다. 그럼 놀면뭐하니 유산슬덮밥 완성입니다. 더 유산슬일 필요할 수도 있으니 옆에 따로 담아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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