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80g은 1/2단이 조금 안 되니 참고하세요. 저희집에는 저울이 있어서 달아서 사용했어요.
시금치는 10분 정도 찬물에 담궈서 흙을 제거하고 서너번 세척 후 끓는 물에 데쳐주는데요.
이 때 소금 1/2큰술을 넣고 30초간 데쳐주어요.
그리고 찬물에 헹궈서 3등분해요. 시금치 길이가 긴 것은 4~5등분 해도 되구요.
기름을 2큰술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야채가 투명해지면 물 2컵을 부어서 끓여주어요.
카레가루는 60ml 를 물에 개어주는데, 물 양은 카레가루가 잘 풀릴 정도면 되구요. 거품기로 저어주는 것이 카레가루가 잘 풀려요.
물이 끓으면 카레가루 푼 것을 넣어주어요.
데친 시금치를 넣고 3분간 더 끓여주면 천기누설 시금치카레 완성입니다.
시금치하면 뽀빠이가 먼저 떠오르는데,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시금치를 먹게 하기 위해서 만든 만화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는 국이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서양에서는 날로 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문화의 차이가 요리에서도 현격하게 차이가 나죠. 녹색 채소의 경우 비타민 A가 많아서 눈에도 좋으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빈혈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그리고 뇌졸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좋은 시금치는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한 것을 고르며,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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