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튀김가루와 전분을 동량으로 넣고 차가운 물을 부어가며 되직하게 반죽해 줍니다
튀김가루 묻힌 닭고기를 넣고 살살 반죽을 섞어 줍니다
볶은 땅콩은 칼로 굵게 다져 주고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저는 식빵으로 직접 빵가루를 만들었어요)
(견과류는 종류가 많은데 다른 견과류를 사용해도 좋지만,
땅콩 특성상 가장 바삭하면서 향이 진하고 가격도 견과류중에서는 저렴한편이니
땅콩을 넉넉히 준비하여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다시 튀기면 더욱 고소하고 식감이 참 좋아요)
빵가루와 땅콩을 섞고 반죽을 묻힌 닭고기에 고루 묻혀 줍니다
(너무 많이 묻히지 말고 자연스레 묻혀지도록 꾹꾹 누르지 마세요)
튀김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온도가 오르면 튀겨 줍니다
닭고기를 다 튀기면 감자도 반죽을 살짝 묻혀 그대로 튀겨 줍니다
아주 바삭하면서 노릇하게 잘 튀겨졌어요
(이렇게 빵가루를 묻힌 튀김은 두번 튀기면 빵가루가 탈수 있으니 한번만 튀기시고
두번 튀기지 않아도 식감은 충분히 바삭하답니다)
닭다리살과 닭가슴살이 완전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겉은 땅콩과 빵가루로 아주 바삭하고 고소하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닭고기의 뼈가 없어서 정말 잘 익고, 두번 튀기지 않아서
닭고기 자체의 육즙이 그대로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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