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장을 하고 나서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넣으려니 묵은지가 꽤나 남았네요.

묵은지를 처리해야 김장김치를 보관할수 있겠더라구요.

묵은지로 요즘 요리 많이 해먹는 중이에요.

그래서 캔캔맘이 묵은지등갈비찜 만들어 봤어요.

캔캔맘의 얼렁뚱땅

묵은지등갈비찜만들기

시작할께요!

재료

돼지등갈비 2줄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한줌

다진마늘 1T

소주 5컵 (소주잔)

묵은지국물 120ml

묵은지 한쪽( 반포기)

고춧가루 2T

매실액 1T

멸치액젓 2T

통깨1T

후춧가루 2t

물 350ml

다시마 조각6장

등갈비는 잘라진걸로 사왔어요.

등갈비를 삶아서 사용할거라 핏물은 따로 빼지 않았어요.

등갈비를 볼에 넣어 한번 씻어 줍니다.

냄비에 등갈비를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통마늘 한줌도 넣어 줍니다

소주와 후추를 넣어 줍니다.

등갈비는 센불로 끓여줍니다.

등갈비를 한번 삶아서 묵은지등갈비찜을 할거에요.

등갈비의 불순물도 잡고, 기름기도 빼주고,

냄새도 잡아주기위해

한번 끓여서 사용합니다.

기름기 둥둥 보이시죠~

등갈비를 삶아서 사용하면 담백하고 고기잡내도

잡을수 있어요.ㅎ

등갈비살이 다익으면 불을 끄고 냄비도 씻어주고

등갈비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흐르는물에 2~3번 깨끗이 씻어 줍니다.

삶은 등갈비는 채반에 넣고 물기를 빼줍니다.

냄비에 등갈비를 동그랗게 담아 줍니다.

김치에 들어있는 무도 함께 만들거라 준비해 줬어요.

물에 고춧가루,매실액,액젓,다진마늘,후춧가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대파는 어슷썰기로 양파는 채를 썰어줍니다.

구석에 다시마를 넣어 줍니다.

등갈비위에 채썬 양파를 올려 줍니다.

묵은지무를 올려주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 줍니다.

김치를 아래쪽으로 덮어 줍니다.

썰어놓은 대파를 올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김치국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10쯤 끓이다가 중불로 바꾸어 20분정도 끓여 주시면 됩니다.

등갈비는 익혀서 한번만 익혀도 되지만

요래 센불에서 하다 중간불로 바꾸어 하면 등갈비가 부드럽게 익혀지고

묵은지의 맛이 베어서 감칠맛이 난답니다.

중간에 양념이 골고루 베었는지 확인해 봤어요.

묵은지도 뒤집어서 끓여 줍니다.

김치속에 양념이 등갈비에 잘베게 하려고

김치 앞뒤를 돌려가며 끓여 준거에요.ㅎ

묵은지도 맛있게 양념이 베었네요.ㅎ

묵은지도 부드럽게 잘익었어요.

이제 그릇에 묵은지와 등갈비를 담아 줍니다.

국물도 자작하게 담아 줍니다.

대파쫑쫑 썰어 올리고 통깨 팍팍 뿌려 내면

묵은지등갈비찜만들기 완성입니다!

드실때 배추 뿌리부분은 가위로 자르고 드시면 되구요.

묵은지를 쭉쭉 찢어서 등갈비에 싸서 드시면 더욱 맛있는

 등갈비와 묵은지의 환상의 맛을 볼수있어요.

묵은지에 들어있는 무도 부드럽게 익어서 시원하고

맛나답니다.ㅎ

다시마를 넣어서 국물도 감칠맛나고 깊은 맛을 낸답니다.

드실땐 빼고 드시구요.ㅎ

등갈비는 손으로 뜯어야 제맛이지요.ㅎ

부드럽게 잘익어서 쭉쭉 살이 잘 발라집니다.

보들보들 야들야들~~ 등갈비도 묵은지도 양념이 잘베어

맛보시면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그래 묵은지의 깊은맛

이맛이야~!

가족들이 둘러앉아 묵은지등갈비찜 맛을 보고 엄지척해주었어요.

요런 리액션 필요합니다.ㅎ

그래도 또 만들어 주니까요.ㅎ

 묵은지로 등갈비찜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시간 가져보시는것도 좋겠지요.

묵은지도 해결하구요~^^

고민이시라면 묵은지등갈비찜 어떠세요?ㅎ

캔캔맘의 얼렁뚱땅레시피

묵은지등갈비찜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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