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는 꼭지가 있는 윗부분을 썰고 속을 파낸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다진다.
부추는 송송 썰고 당근은 다진다.
으깬 두부와 계란,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부추, 쪽파를 섞고 개인 입맛에 따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그다음 속을 파낸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에 꾹꾹 눌러 담는다.
모든 준비가 되었으면 열이 오른 찜기에 넣고 약불에서 15분 정도 찐다.
그리고 5분 정도 뜸 들이면 파프리카두부찜 완성.
알맞게 찐 파프리카를 손으로 들어서 먹어도 좋지만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플레이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저는 접시에 동그랗게 플레이팅 했는데 가운데 부분이 허전해서 집에 있는 쌈채소로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파프리카 속을 당근, 부추 등 채소와 두부, 계란으로 채워서 든든하고 맛있는 반찬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높지 않은데 포만감이 있어서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파프리카두부찜을 한 접시에 보니까 색깔이 아름답게 보이는데 여러분도 파프리카두부찜 만들어서 알록달록 건강한 식탁 꾸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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