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양념을 합니다. 현미잡곡밥을 먹는 저희는 흰밥이 없어 즉석밥으로 했어요. 사실 해놓은 밥이 없었어요. ㅋㅋ 잡곡밥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좀더 꼭꼭 씹으면 되니까요.
가로로 길게 높이는 4cm이 되도록 재단해주세요. 약지 두마디에 맞춰 재단합니다.
낫토를 준비합니다. 요즘 시판낫토가 여러 회사에서 나오잖아요. 그 안에 간장, 겨자소스가 함께 들어있어요. 포장된 양념을 넣고 낫토를 섞어주세요. 섞으면서 나오는 실같은 물질이 많을 수록 몸에 좋다고해요. 포장양념에 다진파나 쪽파를 함께 섞어주세요. 그럼 느끼한 부담감도 잡고 초록색 색감이 추가되어 보기에도 좋아요.
모양을 잡습니다. 저는 초밥틀이 있어서 사용했는데 그냥 밥을 3/4숟가락 정도 떠서 조물조물 살짝 납작한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한수저가득 뜨면 너무 커져요.)
모양잡은 밥에 재단해 놓은 김을 둘러주세요. 두른김과 밥사이에 공간이 조금 남아야 합니다. 그 공간에 낫토를 얹어주면 됩니다.
손님초대용 메뉴로도 좋고 몸에 좋은 낫토를 별미로도 먹고 간단하게 먹을 가벼운식사로도 좋은 낫토군함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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