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면서 몸통 안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리에 있는 눈과 입을 제거한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오징어 껍질은 따로 벗길 필요가 없으며, 몸통은 1cm 간격으로 썰고 다리는 뾰족한 끝부분은 조금 썰어 버리고 한두 마디씩 썬다.
그다음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에 재워둔다.
양파는 1cm 간격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썬다.
깻잎과 양배추는 큼직하게 썬다.
당근과 새송이버섯은 반달 모양으로 0.5cm 간격으로 썬다.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는다.
양파와 대파의 매운 향이 올라오면 오징어를 넣고 볶는다.
오징어가 80% 정도 익으면 당근, 새송이버섯, 양배추를 넣고 볶는다.
오징어, 채소가 알맞게 익으면 청양고추와 깻잎을 넣고 10초 정도 볶는다.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깨를 솔솔 뿌리면 오징어볶음 완성.
왜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1. 오징어를 비롯해서 오징어볶음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해서 손질하는 법을 알려드렸다.
2.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황금비율 양념을 알려드렸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볶은 기름에 오징어를 볶았다는 것과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에 오징어를 넣고 버무려 숙성시켰다는 것.
오징어를 그냥 볶는 것보다 양파와 대파를 볶은 기름에 볶으면 오징어에 양파와 대파의 향이 배어 있어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오징어를 양념에 버무려 숙성시킨 다음 볶으면 오징어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 그냥 볶았을 때보다 더 맛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만 있으면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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