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6.

오늘의 요리

<어묵잡채 짜장밥>

tvn 스페인 하숙에서

차승원씨가 만든

<짜장밥>이 너무나 맛있게 보였어요.

외국 손님을 위해

불고기를 따로 내어 드리는

정성을 보고 있자니

전업주부가

아닌 배우가

어쩜 저렇게 솜씨가 좋을까? 하고

혀를 내둘게 되는것 있죠. ㅎㅎ

전날...울신랑 생일상이라고

훈제오리 월날쌈을 차려 주었지만

너무 심플한감이 없지 않았어요.

생일상에 잡채가 빠지면 안되는데..

특히

울신랑의 잡채 무한사랑은

여러번 언급했지만

제가 손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몇달동안

못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래서

생일상 2탄으로

( 파프리카가 많이 남아서)

남은 재료로 잡채 짜장밥을

만들어주어야지 했어요.

그래서

먼저 <어묵잡채> 레시피를 올립니다.

<오늘의 주재료>

동원 바른어묵 1봉지 (180g)

잡채용 소고기 (150g)

(잡채,짜장소스)

<만들기 과정>

1.사각어묵은 반을 갈라서

0.5cm두께로 썰어 주어요.

2.잡채용 소고기는 80g 준비해요.

3.반은 작게 다져서 짜장소스에 넣어요.

(70g)

4.팔팔 끓는물에 어묵을 10초만 데쳐서

체망으로 건져 놓아요.

(첨가물 제거)

5.잡채용 야채는 5cm 길이로 채썰어요.

너무 얇게 채썰지 마셔요.

6.짜장소스용은 1cm 크기가 넘지 않게 썰어요.

7.양파,흰대파,마늘은

(향신채)

같은 동량을 넣어서

(1:1:1 비율)

분쇄기에 곱게 다져 주어요.

8.웍을 달궈서 어묵, 7번 향신채 2T를 넣어 주어요.

9.향신채에 참기름 1t를 뿌려서

볶아 주어요.

10.잡채용 소고기를 향신채쪽에 넣고

살살 볶아 준뒤

11.맛간장을 1T 뿌려서 섞어 주어요.

12.웍에 있는 모든 재료를 섞어서 볶아주고

13.불을 끈뒤 꿀을 1T 뿌려서 섞어 주어요.

14.한 김 식혀요.

15.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1T 두르고

파프리카,양파를 넣고 볶아 주어요.

손목스냅

(중화풍으로 팬을 움직이며..)

16.센불에서 양파가

반투명해질때까지만 볶고

불을 끄고

천일염 한꼬집을

살살 뿌려서 섞어 주어요.

17.어묵볶음 옆에 파프리카 볶은것을

함께 두어요.

18.달궈진 웍에 기름1t를 두르고

만가닥 버섯,대파를 볶아 주어요.

(센불)

19.데친 시금치를 풀어서 넣고

재빨리 볶아 준뒤 불을 끄고

천일염 한꼬집을 살살 뿌려서

섞어 주어요.

20.넓은 접시에 담아서 펼쳐서 식혀요.

(수분이 나오면..수분제거)

<당면 삶기>

1.당면 250g(4인분)을

찬물에 20분 불려 놓아요.

2.그대로 삶아 주어요.

물이 끓고 나서 3분후에 불을끄고

3.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요.

4.웍에 기름을 1t 두르고

당면을 넣어요.

5.향신채 1T를 넣어주고

6.맛간장 2T를 팬 테두리에 뿌려 주어요.

7.잘 섞어 주면서 40초 볶아 주어요.

8.당면 한가닥 맛을보고

꿀1T (10ml) 또는

설탕을 넣어서 단맛을 추가해요.

9.당면에 어묵,파프리카를 먼저 섞어 주고

(비닐 장갑을 끼고 열손가락으로 골고루)

10.버섯,시금치를 색감에 맞게

올려 주어요.

11.통깨를 약간 뿌려주면 완성

색감이 어여쁜

어묵잡채 완성~~^^

갈색 만가닥버섯이

느타리버섯 보다

이쁘고 식감이 좋으네요.

다음편에  짜장소스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