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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봄나물 두릅 숙회 만드는 법 두릅 데치기만 알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비가 오고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잠깐 추웠다가 다시 따뜻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왔을 때 깨끗하게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는 겨울옷을 꺼내 입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추웠는데 지금은 얇게 입어도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습니다.

비도 안 오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오랜만은 아니지만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시장으로 출근 도장을 찍었습니다.

"어떤 어떤 봄나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미 들어간 봄나물이 많지만 지금부터 시작인 봄나물도 많습니다.

그중 두릅이 있는데 같이 근무하는 이모님은 두릅 장아찌 만든다고 두릅을 많이 구입하셨는데

저는 장아찌 만들 염두가 나지 않아서 데 두릅 숙회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두릅 숙회는 음식을 잘 만들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인데

두릅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 샤워하고 초장에 찍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두릅 숙회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두릅 데치기만 잘 알면 되는데

두릅 숙회 만드는 법에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두릅 데치기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두릅은 밑동의 겉껍질과 큰 가시를 제거한다.
끓는 물에 소금 1/3T를 넣고 밑동을 먼저 넣어 20초 정도 데친다.
밑동을 데치고 나머지 부분까지 1분 정도 데친다.
데친 두릅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원하는 접시 위에 데친 두릅과 초장을 담으면 두릅 숙회 완성.
팁-주의사항
두릅의 밑동 부분은 두껍기 때문에 잘 익지 않아 밑동을 먼저 익히고 잎 부분을 익혀야 모든 부분이 적당히 익습니다.
두릅 데치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두릅을 한 번에 다 넣고 데치면 밑동은 적당히 잘 익은 듯하나 잎 부분은 너무 익혀서 식감이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잎은 적당히 익은 듯하나 밑동은 딱딱해서 씹기 불편할 수가 있는데 제가 알려드린 두릅 데치는 법만 잘 알고 있으면 됩니다.
두릅은 데쳐서 초장에 푹 찍어 먹는 것이 제일 간단하면서 맛있습니다.
저는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밥반찬뿐만 아니라 술안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여러분도 두릅 숙회 만들어서 가볍고 건강한 식탁 또는 술자리를 만들어 보세요.

등록일 : 2019-04-16 수정일 :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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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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