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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푸드
[김미푸드]비트피클만드는법
안녕하세요 김미푸드에 김미입니다.
오늘은 수제피클 만들기를 소개할게요.
쉽게 변질되는 야채를 피클로 만들어서 두고
새콤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클은 반찬으로 먹기도 좋고
출출할 때 드시기에도 좋아요.
몸에 좋은 비트, 무, 오이, 샐러리 한 번에 만들어두면
마음까지 든든해집니다.
피클은 설탕과 식초와 향신료를 물에 끓인 뒤 채소에 부어주는 건데요.
피부미용에도 좋고 몸에도 좋아요.
새콤달콤하니깐 아이들도 잘 먹어서 정말 일석삼조입니다.
오이는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무는 깨끗이 씻어서 겉면을 감자 깎는 칼로 깍아주세요.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이들용은 깍두기처럼 한 입 크기로 잘라주시면 되요.
샐러리는 겉면이 섬유질이 너무 질기기 때문에 감자 깎는 칼이나 과일 깎는 칼로 긁어 주세요.
그리고 작게 잘라주세요.
겉면 흙을 잘 닦으신 다음에 겉을 깎아내고, 잘라주세요.
아주 딱딱하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끼고 잘라주세요
손에서 미끄러지거든요.
그런 뒤에 채칼로 밀어주세요.
도마에 비닐을 깔아주세요. 물이 들 수 있어요.
물 1000ml, 설탕 300g, 소금 50g, 식초 50g를 꼭 중량대로 잘 맞춰서 준비하셔야 돼요.
중량대로 준비한 소금 설탕물에 마늘과 양파 레몬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을 때까지만 끓여주신 뒤에 불을 꺼주세요. 설탕이 녹을 때 까지 국자로 저어주세요.
한시간 정도 식혔다가 잘라뒀던 야채를 통에 담고 피클국물을 부어주세요.
끓였던 야채는 버려주세요.
피클을 담아두실 병은 유리병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고요. 공기가 최대한 노출이 안되는 게 좋아요. 입구가 꽉 닫히는게 좋아요.
야채를 담으실때 윗부분까지 꼭 꼭 눌러서 담으셔야 야채가 둥 둥 떠다니지 않아요.
이렇게 이틀만 있다가 드시면 맛있는 피클을 드실 수 있어요.
샐러리가 아삭아삭 씹는 맛이 너무 좋아요.
무피클은 정말 아삭거려요.
비트는 요새 슈퍼푸드로 정말 유명하죠? 이 절임물은 음식 할 때 여기저기 응용해도 너무 좋아요.
색이 너무 예뻐서 정말 활용도가 높아요. 비트 하나에 1000원 정도 하는데 천연색소도 되지만 몸에도 정말 좋아요.
새콤달콤 비트로 만들면 야채를 무칠 때나 샐러드 드실 때 조금씩 드시면 건강한 음식을 자주 드실 수 있어요.
비트는 겉면이 물렁하지 않은 비트로 고르시구요. 식초는 사과식초 말고 양조식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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