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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의cook
콩나물무침 만드는법! 아삭한 콩나물 일상반찬으로 최고더라!
만만한 반찬! 일상반찬!
콩나물 두 봉지를 가지고
콩나물국도 끓이고 콩나물무침도 만들고
콩나물국은 콩나물을 많이 넣어야 국물 맛이 좋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엔 콩나물국이 주가 아니라
콩나무무침이 주메뉴가 될 거랍니다.
시원한 콩나물국도 마시고 아삭한 콩나물무침도 넉넉하게 만들고요.
콩나물반찬을 만들다 보면 언제나 국까지 끓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다른 국을 끓일 필요도 없고 일석이조더라고요.ㅎㅎ
무려 1.4kg이나 된다지요.
4번 씻어 건졌어요.
1kg은 콩나물무침으로
400g은 콩나물국으로
먼저 냄비에 물을 올리고요.
물은 3L 정도 물 양은 재지는 않았어요.
소금 4큰술 넣고요.
물이 팔팔 끓으면 씻어놓은 콩나물 모두 넣고요.
주걱으로 살살 눌러서 물에 잠기게 해주고요.
끓기 시작하고
10분 정도 두어 차례 뒤적이며 콩나물을 삶아줬어요.
차르르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400g, 눈대중으로 남기고요.
1kg은 건져서
찬물에 담가 뜨거운 콩나물 더운 기운을 빼줍니다.
저는 뜨거운 기운을 한번 씻어내고 5분 정도 찬물에 담가뒀어요.
그랬더니 찬 기운이 빠졌더라고요.
아삭한 콩나물무침 만드는 과정 중 이 과정이 포인트예요.
콩나물 삶을 때 비린 맛 안 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아삭한 맛! 아삭한 콩나물무침은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답니다.
더운 기운을 꼭 빼야 콩나물무침이 아삭아삭하게 만들어져요.
콩나물에 어느 정도 간이 들어 있는지 간을 먼저 보고
얼마나 간을 할지 결정을 하게 되지요.
빨간 콩나물무침이 먹고 싶었던 터라 넉넉하게 고춧가루 4큰술 투하하고
참기름 2큰술
마늘 1큰술 넣고요.
콩나물 반찬엔 마늘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더라고요.
마늘 향이 강하면 콩나물의 고소한 맛이 가려져요.
소금은 나중에 넣게 되었네요.
소금 2/3큰술 넣고요.
다진 대파 2큰술, 깨소금 2큰술 넣고요.
조물조물 무치면 콩나물무침 완성입니다.
고소한 참기름과 깨소금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요.
얼른 밥 한 그릇 떠야겠더라고요.
남아있는 콩나물국에는 마늘 조금 넣고
대파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요.
콩나물국에도 마늘은 조금만 넣어야 구수한 콩나물국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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