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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핳

[하루한끼] 굴밥

결혼을 하고 새로운게 있다면
내가 직접 우리집의 식단을 주도하며
뭔지 모를 책임감이 생겼다는 거다.


그러면서
엄마가 차려줄 땐 모르던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
싱싱하고 계절에 맞는 음식으로
밥상을 꾸리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알게된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계절타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졌지만,
제철음식은 값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맛이 제대로다!


그래서 코끝에 겨울이 온 것 같으면
생각나는 음식, 굴로 솥밥을 만들어 보았다!
2인분 2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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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우리집엔 건표고가 있어서 같이 불려주었다.
굴은 굵은소금을 뿌리고 10분정도 물에 담가준다.
그러면 굴에 있던 이물질이 나오는데
휘휘 저으며 흐르는 물에 세번정도 헹궈주었다.
온기가 있는 손 보다는 숟가락 등으로 저어주는게 좋고,
이때 남아있을지 모르는 껍질 등도 제거해준다.
해산물은 물에 너무 박박 씻으면
고유의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
굴은 채에 받쳐 잠시 대기.
아, 가을하면 또 무!
쓱 주문하면서 맛있다는 햇무를 시켰다.
굴밥에 무가 빠질 수 없지~
무를 생채처럼 채썰어 주었다.
너무 얇게 썰으면 다 익어 부스러지니
적당히 썰어주는게 좋다고.
그러면 굴밥 만들 준비 끝~
불린 쌀에 무를 올린다.
아!
굴과 무에서 수분이 나오니
고슬고슬한 밥을 지으려면
물은 평소보다 적게 넣어줘야 한다.
그 위에 불려놨던 건표고도
잘게 썰어 올린다.
이제 뚜껑을 덮고 중강불로 10분!
바닥이 두꺼운 무쇠솥 기준이고,
각자 집에 있는 냄비의 특성에 따라
시간과 불의 세기를 조절하면 된다.
10분 정도 지나
뚜껑을 열면 아직 설익은 상태.
이때 무와 버섯, 쌀이 섞일 수 있도록
한번 뒤적뒤적 해준다.
바닥은 노릇해졌는데 완전 섞지말고
위에 쌀만 살살사알~
그 다음 오늘의 메인재료.
굴을 와르르!
다시 뚜껑을 덮고,
이땐 약불로 줄여서 5분.
5분 후 불을끄고 10분 동안 뜸들여 주었다.
밥이 뜸드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야지.
다진 파, 마늘, 청양고추를 볼에 담고
설탕, 고춧가루를 취향껏 넣는다,
빠질 수 없는 고소미
참기름과 깨소금도 톡톡 넣어주고,
간장은 모든 재료가 자박하게 담기도록 부어준다.
팁-주의사항
스타우브로 밥하기 어렵지 않아요~
굴은 향긋하고 무는 달달하고
양념장 넣어 쓱쓱 비비니 2.5인분 순삭.
영양가 좋은 제철음식 먹고 모두모두
건강하기를!

등록일 : 2019-01-04 수정일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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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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