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오뎅은 국공기 기준으로 계량했어요
신랑이 떡국떡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저는 떡국떡으로
준비해줬는데 일반 떡볶이 떡으로 준비하셔도 좋아요
백종원님이 떡볶이에서 양파를 넣으면 하수라고 하셨는데 ㅋㅋㅋ
저희는 그냥 좋아하니깐 같이 넣어줬어요~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에서는 양파랑 오뎅을 들어가지 않아요~
떡국떡은 흐르는물에 한번 깨끗이 씻어준뒤에
팬에 넣어주세요 ~
오뎅을 안넣으실 분들은 물을 2컵만 넣어주시면 되요
저는 오뎅이랑 양파도 같이 넣어줄꺼라 3컵 넣어줬어요
그리고 분량의 양념을 먼저 넣어주시는데요
백종원님께서는 설탕을 4큰술 넣어주셨는데
너무 달것 같아서 저는 2큰술만 넣어줬고요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넣어줬어요
딱 가장 기본적인 양념인것 같아요~
고추장을 어느정도 풀어준 뒤에
양파도 넣어서 살짝 익혀주시고요
그다음 오뎅도 넣어서 양념이
충분히 베이도록 끓여주세요~
그다음 색을 좀 더 진하게 하기 위해
고춧가루를 1큰술 정도 넣어줬어요
저는 별로 안매웠었는데 좀 더 맵게 먹어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떡볶이 색도 새빨개지고 양념이 살짝
졸아들었을때쯤 대파도 듬뿍 넣어주시고
한번 휘리릭 더 끓여 마무리 해주시면 끝 ~
가장 기본적인 양념으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백종원 떡볶이 !!
아이들과 같이 먹는게 아니면 좀 더 맵게 했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그래도 네식구 싹싹 남김없이 먹었어요 ㅎㅎ
유부초밥은 미리 만들어두고
떡볶이 만들면서 신랑의 주문으로 계란도 같이
삶아줘서 정말 한끼 푸짐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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