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소라는 2등분을 해주시고요. 표고버섯은 크기에 따라서 2등분이나 4등분을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치킨파우더의 역할을 하는 마법의 치킨가루를 준비했어요.
팬에 고춧기름을 넣어 주시고 편마늘, 썬파, 고춧씨, 그리고 쥐똥고추, 다진생강을 넣어 주고는 달달 볶아서 더욱 매콤하면서도 불맛나는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더욱 진한 고춧기름과 파기름이 나왔다면 이제 중국간장을 넣어서 불맛을 내어 줍니다. 중국맛간장이 없으시면 그냥 양조간장을 넣으셔도 되어요.
간장이 볶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불맛과 함께 불맛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청주를 조금 넣어 주고 달달 볶아 줍니다. 그럼 소라표고버섯튀김을 입혀줄 소스는 완성입니다. 라즈지소스이기도 한데요. 여기에 닭튀김을 넣어 주시면 그것이 라즈지가 되는 것이겠죠.
감자전분, 고구마전분을 섞어주고 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 준 후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전분과 물이 분리가 되어져 있습니다. 이 방법은 현지에서먹힐까 이연복셰프님이 탕수육을 만들때에 하시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물을 따라 버리시고 식용유, 달걀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그럼 바삭바삭하면서도 쫀득한 튀김용 튀김옷이 완성되는 것이죠. 그 튀김옷에 소라와 표고버섯을 넣어 죽고는 잘 섞어 줍니다.
튀김옷을 입혀 준 소라와 표고버섯을 마법의치킨가루인 치킨파우더를 골고루 입혀 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어오르는 기름에 풍덩~~~ 튀겨 주세요. 먼저 1차로 튀겨 주시고요. 꺼내어서 기름을 탁탁 털어 준 후에 다시한번 튀겨 줍니다.
기름온도가 다시 올라오게 되면 그때 다시한번 소라와 표고버섯을 튀겨 줍니다.
두번 튀겨진 소라와 표고버섯을 꺼내어서 기름을 탁탁 털어 줍니다. 튀김을 하실때에는 반드시 기름에서 진한색 이전에 꺼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로 노릇노릇한 색이 된다면 나중엔 충분히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이지요.
미리 준비해 놓았던 라즈지 소스에 소라튀김과 표고버섯튀김을 넣고 센불에서 단시간에 볶아 줍니다. 그냥 양념을 입혀 준다고 생각할 정도로만 볶아 주시면 됩니다.
라즈지양념을 응용한 소라표고버섯튀김 완성입니다. 화끈하게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하기도 한 소라표고버섯튀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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