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5.


오늘의요리

한식대첩 주안상 서울팀

<대하,전복 잣소스 무침>

대하 잣무침




올리브tv
한식대첩 고수외전을
애청하고 있었는데...

임성근샘의 제자가
기권을 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2주전에
지역 특색 술에 어울리는
안주 2가지 만들기가 미션이었어요.


그날 서울팀이 우승을 했는데..

그 중
1가지요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궁중요리>

요리명
<대하 잣소스 무침>

방송에서
모든 요리과정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멘티세프님이
5분이라서
방송분량이 다 달라요.




재료,요리과정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를 부탁드려요.


저의 눈썰미 하나만 믿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만들고 나서 시식을 했는데
맛났어요.  ㅎㅎㅎ



2~3인분
요리시간: 45분
초급

<만들기과정>

1.대하는 머리뿔과 긴 수염을
가위로 잘라 주어요.


(머리쪽에 손으로 만지면 잘 찔려요.)


2.체망에 넣고 흐르는 물에 3번 헹궈 주어요.

3.무토막,다시마를 넣어서 물을 팔팔 끓여요.



4.새우를 데쳐요.

5.머리쪽에 노란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20초후에 건져 내요.


6.눈으로  봤을때
새우 몸통이 빨갛게 다 익어야 해요.



7.새우를 건져서 펼쳐 놓고 완전히 식혀요.
(냉장고)

8.전복은 굵은소금을 뿌려가며
큰솔로 깨끗하게 씻어 주어요.

(이끼 부분,껍질쪽도)




9.팔팔 끓는물에 20초만 전복을 데치고
전복 입쪽으로 숟가락을 넣어서
살을 발라내요.



10.전복을 뒤집어서 내장을 제거,
도출된 이빨을 제거 해요.

11.전복 뒤쪽에 다이아몬드 칼집을
내고 1마리당 3점으로 컷팅을 해요.


12.무,다시마를 넣어서 끓인
물에 새우보다 먼저 전복을 데쳐요.

13.살이 하얗게 변하면 건져내서
완전히 식혀요.

(냉장고)

14.기름 없는 팬에
잣을 볶아 주어요.


14.잣이 살짝 노르스름하게 변하면
다른 접시에
키친타월을 한 장 올려 넣고
그 위에 잣을 올려 놓아요.
(잣기름 제거)


15.볶은 잣도 완전히 식혀요.





[잣소스 만들기]

16.볶은 잣 40g,껍질이 없는 사과 20g
배 20g ,양파10g을 믹서기에 넣어요.




◆
양파는 잘게 썰어서 미리
찬물에 담궈 두어요.
(아린맛 제거)


잣소스는 잣향기가 가장 강해야 해요.


17.우유 2T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주어요.


18.천일염 1.5꼬집을 넣어서
다시 갈아 주어요.


단맛은 과일만으로 충분해요.



19.아주 곱게 단계가 아닌
소스농도로 갈아 주세요.

20.밤은 깍아서 찬물에  10분 담궈 두어요.
(전분 제거)


22.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편으로 썰어 주어요.
(0.2mm)

23.사과는 껍질이 있게 나박하게 썰고
(0.4mm)


24.배도 사과크기로 썰어 주어요.


25.당근은 아주 얇게 꽃모양으로 썰어 주어요.
(0.1mm)



26.새우는 껍질,머리를 제거하고
등쪽으로 편을 떠서
내장을 이쑤시개로 제거해요.



※
새우머리는 다른육수에 사용하셔요.

27.먹기 직전에
부재료에 소스를 반쯤 부어 주어요.


28.설렁설렁 섞어 주어요.

29.완성 접시에 과일을 먼저 중앙에 담고


30.전복을 빙 둘러 담아요.

31.주인공 대하를 보기좋게 올려 주어요.


32.소스를 조금 더 뿌려 주고


33.무순을 포인트로 올려 주었어요.

갈지 않은  볶은잣을 조금 더 뿌려 주었어요.

(톡톡 씹히는 식감)




대하 주연
전복 조연의


대하 잣무침 완성



울신랑이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사과,당근을
소금약간,설탕약간 넣은 생수에
20분 담궈 두었다가
건져서 사용 했어요.

(갈변방지,밑간)

어제는

동원와인 리뷰 포스팅을 해야해서

조금 럭셔리풍으로 차려 보았어요.




생밤이 신의 한수!

볶은 잣소스 무지 고소해요.

대하랑 밤,과일 조합으로 먹었더니

임금님이 부럽지 않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