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 등갈비는 먼저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우유에 재워 놓아 줍니다. 그럼 잡내와 핏물도 자연스럽게 빠져 나오게 되지요. 2시간 정도 재워 놓았습니다.
우유에 재워 놓았던 등갈비는 한번 깔끔하게 씻어 주시고요. 물에 월계수잎, 통마늘, 통후추,청주를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통마늘이 없어서 편마늘을 넣어 주었어요.
물이 팔팔 끓어오를때에 준비한 등갈비를 넣어서 데쳐 줍니다. 뼈에 핏물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데쳐 주세요.
데쳐낸 등갈비를 팬에 굽기 편하도록 2등분을 해 줍니다. 펴를 보면 핏물이 완전하게 사라진 상태이지요. 그럼 잡내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닭볶음탕을 할때에도 이런 식으로 데쳐내시면 잡내걱정은 전혀 없게 됩니다.
1차로 데쳐낸 등갈비에 훈제파프리카가루와 허브가루를 골고루 입혀 줍니다. 향을 더해주는 역할도 하면서 불맛도 내주고요. 더불어서 잡내도 한번더 걸러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저민마늘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마늘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등갈비를 한번 1차로 구워 줍니다. 앞뒤로 구워 주세요. 너무 익히지는 마시고 마늘기름을 입혀 준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만 구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금기바베큐폭립소스를 등갈비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앞뒤로 발라 주세요. 그리고 중불에서 구워 주기 시작합니다.
소스가 졸아들면서 구워지고 있다면 이때에 물을 넣어서 볶듯이 구워 주시면 됩니다. 물을 넣으셔야지 타지 않게 구울 수 있더라구요. 안그러면 양념때문에 쉽게 타더라구요.
물을 부어주고는 볶듯이 구워주었는데 중간에 설거지를 하는 바람에 약간 탔네요. 에구머니나~~~ 중간 설거지를 놓고 뒤집을 수가 없어서...그노무 설거지!!! 그래도 한쪽면만 약간 타고는 잘 구워졌어요. 팬은~~ ㅠㅜ 아이고 이거 또 닦으려면 죽을 맛이겠네요. 암튼 이금기바베큐폭립소스를 이용한 노오븐바베큐구이 등갈이양념구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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