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지 않는게 좋더라구요. 작은 감자는 4등분, 보통의 감자는 6등분 정도 했어요.
볶음 요리를 할 때 오래 끓일경우, 채소들이 부서지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모서리의 각진 부분을 돌려깍아 주는거에요. 왼쪽것은 돌려 깍은 것 오른쪽은 안깍은것.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다시마를 넣어 줄거에요.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좋지 않다는 분도 있죠. 물에 담궜다가 그 물을 사용하셔도 되죠. 저는 그냥 같이 넣고 사용했어요. 마지막에 다시마 건져 먹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물을 감자가 자작하게 잠길만큼 부어주세요.
양념을 넣어 줍니다. 간장 10T(간장은 가감하세요. 저는 이대로 하니까 좀 심심하더라구요. 짭쪼름 한 걸 원하시면 더 넣어주심 됩니다.) 고춧가루2T, 다진마늘2T, 설탕2T(올리고당이나 물엿 넣으셔도 됩니다.) 청양고추는 반으로 잘라 넣어주고, 대파도 한줌 넣어 주고, 큰 양파를 반만 넣어주었어요.
이제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물이 좀 졸아든다 싶으면 약불로 줄여 졸여주세요. 절대 뒤적이지 마세요.다 졸아 들때까지 그냥 내버려 두는 거죠..^^ 뒤적이면 부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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