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장아찌를 위해서 조림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 토마토장아찌는 우리식의 간장장아찌이니 맛있는 간장을 만들어 주어야겠지요. 진간장, 국간장, 매실액, 청주, 꿀을 넣어 주고 다시팩에 천연조미료, 새우가루, 파뿌리, 표고버섯꽁지, 생강을 넣고는 물을 부어서 끓여 줍니다. 그럼 향도 좋고 구수하면서 지나치게 짜지 않은 조림간장이 만들어 집니다.
방울토마토를 준비하고 깨끗이 씻어 주시고 꽁지부분은 따 주셔야겠지요.
방울토마토는 1/2로 썰어서 통에 담아 줍니다. 그냥 통째로 넣으시면 속까지 간장이 스며들지를 않게 되거든요.
식혀 두었던 조림간장을 2/3가 잠길 정도로 부어 줍니다. 그리고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1~2주일 후에 꺼내어서 드시면 아삭아삭하고 짭쪼름한 밥도둑이 되는 토마토장아찌가 완성됩니다.
토마토 속이 진한 간장색을 띤 토마토장아찌 완성입니다. 짭쪼름하면서도 새콤하기도 하고요. 토마토 특유의 향은 솔직히 없어요. 신선한 느낌의 식감이 좋은 토마토장아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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