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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쇠고기 뭇국 만들기, 어릴적 제사때 먹던 쇠고기탕국 만들어 봤어요
어린시절 할머니댁에서 제사를 일년에 열두번도 더 지냈던 것 같습니다. 집안의 큰며느리인 엄마는 그 때마다 제사음식을 분주하게 준비하셨었는데요. 십수년이 지나고 이제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 집안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제삿상에 올라가던 쇠고기 탕국이 종종 기억납니다. 제사를 지내는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맑은 쇠고기 뭇국, 저희는 간단하게 탕국이라고 불렀던 것 같네요. 왜 제사 때는 꼭 이 탕국을 고집했는지 할머니의 속마음이나 제사의 속사정은 알지 못하지만 뭐, 맛있었던 것은 알고 있지요. 찬바람이 불자 따끈한 국물과 시원한 무맛이 좋았던 쇠고기 탕국이 생각이 나서 한번 끓여봤습니다. 깔끔한 쇠고기 뭇국, 탕국 끓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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