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당근과 당면을 같이 볶는다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어 간을 맞춘다
입맛에 맞게 간장이나 올리고당을 가감한다
남대문 잡채 호떡은 부추가 들어가는데
집에 시금치밖에 없어서...
시금치를 잘게 썰어서 넣고 살짝 익혀준다
부추가 있다면 넣어 넣어주면 된다
일반 잡채를 만들 때 보다
후추를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 준다
초간단 잡채이지만 아주 맛이 좋아서
아이들이 포크로 퍼먹퍼먹~
잡채를 식혀서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준다
호떡 믹스로 간단하게 반죽을 했다
반죽은 80g 정도를 떼어서
좀 큼직하게 만들고
잡채를 두 큰 술 이상
넉넉하게 넣어 준다
이렇게 잡채를 많이 채워 주는 것이
남대문 잡채 호떡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기름을 아주 넉넉하게 넣고
반죽을 튀기듯이 굽는다
앞뒤로 노릇하게~
속을 알차게 넣어 주었더니
호떡이 아주 도톰하고 먹음직스럽다
잡채호떡 만들기 완성
이렇게 꼬맹이들과 먹을 것으로 3개만 만들고
나머지는 설탕 믹스를 넣어 꿀호떡을 만들어 먹었다~
잡채가 남았지만 아이들이 포크들고
남은 잡채까지 클리어~
속이 꽉 찬 호떡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잡채와 호떡의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약간은 기름지지만 기름지지 않는?
그냥 고소함이라 이야기한다^^
노릇하게 튀겨진 호떡 맛이~
설탕을 넣은 것보다
잡채 호떡을 더 좋아하는 내 입맛에 딱이다
달달한게 좋은 녀석들은 꿀호떡이 더 맛있다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