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말랭이는 미리 물에 불려 꾹 짜서 준비해주시고요.
오징어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식혀준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어묵도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적당한 크기로 썰고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올리고당 또는 물엿 2 큰 술, 진간장 1/2 큰 술
액젓 5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도 적당량 준비해요.
(저는 굵은 고춧가루밖에 없어서 굵은 고춧가루로만 3 큰 술 준비했어요.)
먼저 오징어무침부터 만들어볼게요.
볼에 무말랭이와 오징어, 어묵, 송송 썬 대파를 담아주시고요.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올리고당 또는 물엿 2 큰 술, 진간장 1/2 큰 술, 액젓 5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요.
빨래하듯 손에 힘을 주고 빡빡 무쳐주세요.
그래야 재료에 양념이 잘 배서 더 맛있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참기름 한 큰 술과 통깨 적당량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버무려주시면 충무김밥 오징어무침은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이 되고요.
이제 김밥을 만들어줄게요.
볼에 밥 두 공기와 참기름 2 큰 술, 소금 적당량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김밥 김은 4등분으로 준비해요.
까칠한 면이 위로 향하게 김을 깔아주고요.
김의 2/3까지 밥을 잘 펴서 올린 뒤 돌돌 말아주세요.
(저는 4/5까지 채워준 것 같네요 ㅋㅋㅋㅋ)
완성된 김밥 위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준 뒤 통깨를 샤샥 뿌려주면 김밥도 완성!
그렇게 완성된 충무김밥 ♥
그런데 굵은 고춧가루로만 넣고 만들어서 그런지 색이 좀 덜 새빨간 것 같더라고요 ㅠㅠ
그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은 GOOD ~
신랑도 넘 맛있다면서 혼자서 저 많은 양을 순식간에 다 먹어치운 거 있죠? ;;;;
이렇게 잘 먹을 줄 알았다면 양을 두 배로 할걸 그랬다는 ㅋㅋㅋㅋ
다음에 오징어 좀 싸지면 또 해줘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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