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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화채

유자의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유자화채에요. 불쾌하게 쓴 맛이 없이 향긋하고 깔끔하게 달콤해서, 아이는 물론이요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실 수 있어요.
포뜨기만 잘 하시면 뚝딱! 만드실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료랍니다!
4인분 30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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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심 주변의 과육을 잘라,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얇게 슬라이스한다.

재료를 썰기 전, <시럽>의 재료를 전부 냄비에 넣고 끓여 녹여 시럽을 만들어 식혀 두세요.

얇게 슬라이스한 배는 얇게 채썬다.
유자는 제스터나 잘 드는 칼로 겉면을 아주 얇게 벗긴 뒤, 4등분하여 과육과 과피를 분리한다.

겉면을 벗기실 때, 흰 부분까지 드러나면 안 돼요.

겉면을 한 켜 벗겨내시면 쓴 맛도 덜하고, 씹히는 감이 더 부드러워져요.

유자 과육은 씨를 빼고 3등분하여, 화채 담을 그릇에 담아 설탕을 약간 뿌려 둔다.

씨를 넣으시면 유자화채에서 쓴 맛이 나요! 무조건 다 빼세요!

유자 껍질은 가로로 3장 포를 뜬다.

-저는 유자껍질의 흰 부분에서 푹신한 부분/상대적으로 덜 푹신한 부분/그리고 노란 부분. 이렇게 3장 떴어요.혹시 칼이 잘 들지 않는다면 흰 부분/노란 부분 이렇게 두 장만 뜨셔도 되기는 해요.

이렇게 포뜨는 작업 자체가 칼이 잘 안 들면 힘드니까, 되도록이면 날이 잘 선 칼로 포를 뜨세요!

포뜬 유자 껍질은 3~4장씩 겹쳐 얇게 채썬다.

채써실 때, 대각선으로 채를 써시면 전체적으로 길이가 비슷하게 되어요.

4.의 화채 그릇에 채썬 배, 유자 껍질의 노란 부분, 흰 부분 순서대로 색스럽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 준비한 시럽을 천천히 붓는다.
가운데에 석류알을 올려 장식한다.
팁-주의사항
-채썰고 남은 자투리 과일은 버리지 마시고, 드실 때 건더기가 모자라게 되면 넣으세요!

등록일 : 2017-12-16 수정일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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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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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번역가를 꿈꾸는 요리오타쿠 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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