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격적으로 한 번 말아볼까요 ~
김은 까칠까칠한 면이 위로 향하게 올려주고요.
밥은 야구공크기만하게 덜어 골고루 펴줍니다.
이때 밥은 김 가득 채우지 않아요.
(저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남겨두고 밥을 채웠어요.)
이제 속을 채울 차례!
우엉조림과 단무지는 사이를 멀찍이 띄어주고요.
가운데 빈 공간에 어묵조림을 넉넉히 올려줍니다.
그리고나 나서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말아주면 끝!
이때 밥의 양끝이 맞닿게 붙여주면서 안쪽으로 당기듯 말아줘야 김밥 더블현상 없이 예쁘게 말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참고하지 않고 말아서 김밥 더블현상이 아주 적나라하게 발생했다는 ㅋㅋㅋ
이거시 바로 김밥 더블현상 -
일년에 김밥을 10번 넘게 만들어 먹으면서도 김밥 말때마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정말 최고!!!!
특히나 불어묵김밥은 정말 따따봉이라는 +_+
어묵김밥 3줄, 불어묵김밥 3줄, 총 6줄 싸서 한 줄 남기고 다 먹어치웠답니다.
(남은 한 줄은 신랑 아침 식사로 국과 함께 드림 ㅎㅎ)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 집밥백선생3 어묵김밥 레시피 -
두 가지 버전의 김밥을 한 번에 만들 수 있어서 좋고요.
남은 어묵은 밑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이웃님들도 시간 나시면 꼭 한 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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