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부스로 물을 뿌리고요. 돌산갓이 샤워하듯 그렇게~ 그런 후 소금 2.5컵을 돌산 갓을 뒤적이며 뿌려줬어요.
적은 양이라면 그냥 담아도 돌산갓김치는 괜찮은데요. 워낙 양이 많아서 절이는 중이랍니다. 갓김치도 9시간 정도 절였어요.
긴 시간을 절이는 거라 간을 좀 약하게 해서 절였어요.
밤에 절여서 아침에 씻어냈다지요.
중간에 2~3번 정도 뒤집어서 돌산갓김치가 잘 절여지게 만들어 줬어요. 하룻밤 자고 나니 이렇게 잘 절여져 있더라고요.
찹쌀 풀 4.5컵, 고춧가루 4.5컵, 간 마늘 1과 1/2컵, 생강 1 큰 술, 매실청 2컵, 설탕, 2 큰 술, 새우젓 1.5컵, 까나리액젓 4.5컵, 소금 2 큰 술, 양파 2개 간 것, 사과 2개 간 것 양념을 모두 섞어주고요.
그리고 단맛은 매실 청과 사과를 넣었고요. 부족한 맛은 설탕으로 채웠어요.
쪽파는 1200g이나 되는 양을 넣었는데요. 양념 속에 파묻혀서 보이지도 않네요.ㅎㅎ 양념을 골고루 돌산갓에 펴 바르고요. 양이 많아서 뒤집는데 흑 ~ 무지 힘들더라고요.
양념 골고루 펴 바른 후 통깨 솔솔 뿌리고요. 갓김치나 쪽파김치는 깨를 좀 뿌려줘야 먹음직하더라고요. 들들들 버무리고요.
우와 이렇게 양이 많아요.~
든든한 김장이 될 것 같아요.
갓김치도 예쁘 게 추려서 돌돌 감아 통에 담아야 해요.
그래야 먹을 때 꺼내 먹기가 좋거든요.
하루 지나니 그새 익어서 제맛을 내더라고요. 생각보다 실온이 높았던 모양입니다. 새콤하게 익은 냄새사 솔솔 나는데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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