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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쌤

친정엄마를 위한 토란탕

전원생활을 하시는 제 민화선생님의 밭에서 수확한 토란으로 친정엄마를 위해 만들었어요. 치아가 약하신 엄마는 토란 킬러!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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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은 물로 씻어 놓습니다.
무와 육수 만들 양지와 다시마를 준비합니다.

쇠고기는 양지, 사태 등 국거리용이면 다 좋아요.

쇠고기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고기의 결과 직각의 방향으로 어슷하게 썰어 살살 칼집을 냅니다.

고기에 칼집을 내면 육질이 연해지고 식감도 좋아요.

쌀뜨물을 준비해요.
끓는 쌀뜨물에 토란을 데쳐 아린 맛을 없앱니다.

데치고 난 쌀뜨물은 버리세요.

데쳐 놓은 토란의 껍질을 벗겨요.

토란 위쪽의 껍질을 칼로 살짝 떠서 밑으로 죽 내리면 훌훌 잘 벗겨지고, 손실되는 부분도 거의 없지요.

껍질을 다 벗긴 뽀얀 토란이에요.
끓는 물에 칼집 낸 고기와 다시마만 먼저 넣어 육수를 만들어요.

물 1200ml

떠오른 핏기를 고운 망으로 걸러요.

핏물을 뺏어도 끓이면 다시 좀 나와요. 핏물을
걸러내야 국물이 맑지요.

다시마는 15분 정도 우려낸 후 먼저 건져요.
무는 나박썰기 합니다.

5mm 두께면 적당해요.

다시마를 건져낸 육수는 고기맛이 잘 우러날 때까지 끓이다가, 무를 넣어요.

중간불

무가 반쯤 익으면 토란을 넣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1.집집마다 국간장의 염도가 다르니, 양을 조절하세요.
2.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이 좀 시커매지니, 소금도 같이 쓰세요.

다진 마늘과 송송 선 파를 넣어서 한소끔 끓이면 완성~~
팁-주의사항
재료에 따라 익는 시간이 차이가 나요. 고기는 처음부터, 무는 중간, 데친 토란은 제일 나중에 넣어요.

등록일 : 2017-10-28 수정일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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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최윤쌤

요리, 영화, 민화그리기, 라인댄스, 여행 등에 두루 관심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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