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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감기를 물리치는 ; 초간단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만들기

예전에 친정 엄마께서
제가 코를 훌쩍 거리는 기세가 보이면
어김없이 끓여주시던 콩나물국이 떠오릅니다.

신기하게도
엄마표 뜨끈한 콩나물국 한 그릇 먹고 나면
코가 뻥~

며칠 내리 콩나물국을 먹은 후에는
감기 기운이 온데 간 데 사라져 버리는...

감기를 이기는
친정 엄마표
콩나물국 만들어 볼게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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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4리터에
멸치 한 줌을 넣고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다가
콩나물(1kg)을 넣고
뚜껑을 연채로 끓입니다.
멸치육수를 따로 내서 맑은 육수를 사용하면 깔끔해서 더 좋지만
빠른 시간에 멸치육수 콩나물국을 끓일 때는 위의 방법이 최고예요.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간의 해독작용에 탁월하고
아스플라본은 우울증과 골다공증을 비롯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해 준다고 하니
뿌리까지 먹는게 좋겠죠.

센 불에서 뚜껑 열고 콩나물을 끓이다가
국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 듬뿍~ 넣고
소금 2/3큰술을 넣고
중불로 줄여 끓입니다.
(콩나물 넣고 10분후면 불을 끕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콩나물이 가늘어지고 아삭한 식감이 줄어듭니다.

멸치육수에
콩나물 맛이 잘 섞여진
콩나물국이 불 위에서 20분 만에 완성된 자태입니다.
멸치를 끓이면서 생긴 흰 거품이
냄비가에 묻어 깔끔하진 않지만
콩나물국은 맑은국으로 만들어지지요.

마지막 간은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콩나물을 건져 그릇에 담고
국물 조심히 떠서
맑은 국물을 부어준 다음
다진파
매운 고추
고춧가루를
취향 것 넣어 먹습니다.
콩나물국 속의 아삭한 콩나물 한 줌을 덜어
그릇에 담고
소금 1/2작은술
다진마늘1/2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다진파 약간
살살 버무려 주면
아삭하고 담백한
콩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콩나물국 끓일 때 콩나물을 넉넉히 넣어
콩나물무침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팁-주의사항
멸치육수를 미리 만들어 사용할 경우에는 차가운 멸치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불을 켜고 10분 끓여줍니다.

등록일 : 2017-09-25 수정일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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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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