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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색 고운 시금치 바나나 스무디를 만들었어요.
스무디에 시금치??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ㅎㅎ
농담 삼아 며느리들은 시금치에 \'시\'만 들어가도 싫어한다는 말이 있지만
건강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시금치죠.
뽀빠이가 힘을 낼 때면 그렇게나 먹어대던~~
생시금치와 바나나, 키위에 우유를 넣고 갈아 만든 스무디.
생각보다 간강한 맛만 나지 않게 하려고 초록색을 내는 키위를 넣었더니
쌉싸름함은 있지만 거부감이 드는 맛은 아니었어요.
아침식사 대용으로 마시고 있는 과일과 채소를 넣은 스무디 한 잔~~
< 재료 > 2인분
바나나 작은 것 2개
바나나는 작은 것으로 2개. (아주 큰 사이즈라면 1개만 넣어도 좋아요.)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잘라 둡니다.
시금치는 다듬어 깨끗이 씻어 준비해요.
믹서기에 바나나, 키위, 시금치, 우유를 넣고 갈아요.
윙~~~ 1~2분만 갈면 완성이에요.
바나나와 우유에 아몬드를 넣고 갈아 마셨는데요,,
색에서 주는 청량함과 색다른 맛을 경험해 봅니다.
키위는 간식으로 먹을 땐 골드키위를 사서 먹지만
주스를 만들 거라 그린키위를 사서 넣었더니 색감도 좋고 씨가 보여 더 이쁘네요.
첫날은 바나나를 많이 넣었는지 뻑뻑해서 오늘은 바나나를 1개만 넣었더니 딱 좋았어요.
혹시나 뻑뻑해지면 얼음 몇 개 넣어 저어 드시면 시원하고 농도 맞추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바나나와 우유만 넣어 갈아 마실 때보다는 맛도 좋지만 마시고 난 후
훨씬 든든한 느낌이더라고요.
바쁜 아침, 입맛은 없지만 거르기에는 우리의 건강이 소중하니까..
간단하게 영양도 챙기는 스무디 한 잔 윙~~ 갈아 마시면 좋겠죠.
어제 아침에도, 오늘 아침에도 저의 아침식사로 마신 시금치 바나나 스무디.
시금치가 떨어질 때쯤 다른 스무디도 만들어 먹고 맛있음 소개할게요.
등록일 : 2017-08-14 수정일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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