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를 먼저 만들어 볼게요.
주로 '내일은 뭐먹지?' 고민하면서 레시피를 찾아보시죠~ 요 도우는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면 되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오늘 저녁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강력분 120g에 소금 0.5t를 넣어요.
(저는 자색고구마 가루를 넣어줬는데 이건 선택사항이랍니다.)
▷따듯한 물 75ml에 설탕 2t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그 다음 드라이이스트 1t를 넣고 랩으로 싸주세요.
그리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기포가 올라와요!
▷발효된 물을 밀가루에 넣고 반죽을 시작해요.
처음엔 물이 부족한듯 보이지만 조물조물 반죽하면
잘 뭉쳐져요.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넣어 주세요.
▷약 5분정도 반죽한 상태에요! 여기에 올리브유 또는 콩기름을 1t넣고 조물조물 반죽해주세요.
▷처음에 기름이 겉도는 것 같지만 계속 반죽하다 보면 기름을 쭈우욱 먹어요. 이게 반죽 시작해서 10분이 안 된 상태에요. 요렇게 하면 반죽 끝!
이제 이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돼요. 냉장실에서는 3일까지 보관 가능하구요. 여름엔, 먹기 2시간 전에 꺼내어 두셨다 사용하세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꺼내두었다가 점심에 해먹는답니다 :3
자! 숙성된 도우를 꺼내서 앞 뒤로 전분을 솔솔 뿌리고 도우를 성형해주세요.
동그랗게 해도 되고, 네모모양으로 해도 돼요!
손으로 꾹꾹 누르다 밀대로 밀거나 손으로 성형해도 충분히 예쁘게 할 수 있어요.
아참! 저 호일보다는 '종이호일'을 추천합니다!
이 작업을 시작할 때 오븐을 250도에서 예열해주세요! (온도가 높으니 5분만 예열)
저는 끝부분에 치즈를 조금 넣었는데요, 안 넣으셔도 괜찮아요! 치즈 없이 하신다면 끝부분을 저렇게 하실 필요없어요!
▷이제 오븐으로 갑니다. 도우를 넣고 미니오븐은 250에 10분, 큰 오븐은 200~250도 사이에 10분 구워주세요!
▶토핑 준비하기
오늘의 주인공! 예쁜 자두가 등장했어요.
지금 나오는 자두들은 새콤하면서도 너~무 달더라구요. 매일 하나씩은 꼭 먹는 것 같아요 :3
자두는 가운데를 삥 두르면서 칼집을 내고 손으로 탁 돌려 손질해요. 씨만 쏙 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보카도 처럼!)
▷자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방울토마토와 루꼴라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시금치를 올려도 괜찮은 것 같아요!
토마토는 집에 있어서 같이 올렸는데 꼭 올리실 필요 없어요!
▷한 입에 쏙 들어가게 손질 잘 했죠?
▶소스 만들기
▷꿀2T+마요네즈3T+레몬즙0.5T를 잘 섞어주세요. 후추도 톡톡 (레몬즙은 생략 가능해요)
루꼴라는 손으로 툭툭 떼어내고, 손질된 과일과 소스를 준비해두세요.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를 준비했어요.
(리코타치즈 없으면 크림치즈를 올려도 괜찮아요. 리코타치즈는 우유랑 레몬즙만 있으면 만드니 도전해보세요!)
주절주절 길게 썼지만, 재료 손질은 10분 안에 다 끝난답니다! 재료 손질이 끝날 즘 도우도 다 구워진답니다!
▷먹기 좋게 잘라주셔요.
(음 저는 저렇게 잘랐지만 아무래도 채소랑 과일이랑 같이먹으려면 세로로만 잘라주셔도 될 것 같아요!)
▷만들어둔 소스를 잘 발라주시구요.
도우 위에 먹기 좋게 토핑올려주시면 완성!!
위에 남은 소스를 똑똑 떨어뜨려주셔도 너무 좋아요.
새콤달콤한 과일과 신선한 채소, 그리고 부드러운 치즈가 정말 환상이랍니다! 더운 여름 간단한 방법으로 맛있고 예쁜 요리 해드세요 :)
도우가 귀찮으시다면! 또띠아로 하셔도 좋아요!
종이호일을 사용하시면 구워진 도우를 분리할 때 편해요.
채소는 어떤 것이든 원하시는 걸로 하시면 됩니다.
치즈는 크림치즈나 리코타치즈가 좋아요. 새콤달콤한 자두랑 잘 어울리니 추천할게요. 리코타치즈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재료는 우유만 있으면 되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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