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깐풍기 만들기, 깐풍소스 중식요리 레시피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닭다리살 350g; 청양고추 2개; 쥐똥고추 6개; 대파(흰부분) 15cm; 생강 5g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마늘 4쪽; 달걀 1개; 식용유 500ml; 간장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청주 1/2큰술; 소금 1/4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감자전분 5큰술; 물 5큰술; 간장 2.5큰술; 굴소스 1/2큰술;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물 6큰술;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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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츄

깐풍기 만들기, 깐풍소스 중식요리 레시피

저희집은 중국집 가면 탕수육 다음으로 많이 시키는 요리가 '깐풍기'예요.
적당히 매콤하니 술안주로도 즐기기에도 참 좋더라고요^ㅡ^

깐풍기는 '마른乾 삶을烹 닭鷄' 으로
튀긴 닭을 국물 없이 마르게 볶은 음식을 뜻하는데요.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중국음식이랍니다.
오늘은 베리츄의 깐풍기 만드는 법 공개할게요:D

2인분 60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고기 밑양념]

청주
1/2큰술 구매
소금
1/4작은술 구매
후춧가루
조금 구매

[앙금녹말]

감자전분
5큰술 구매
물
5큰술 구매

[깐풍기양념]

간장
2.5큰술 구매
굴소스
1/2큰술 구매
설탕
3큰술 구매
식초
3큰술 구매
물
6큰술 구매
후춧가루
약간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감자전분 5큰술에 물 7~8큰술을 넣고 튀김옷에 사용할 앙금녹말을 만들어주세요.

바닥에 가라앉는 앙금을 사용해 튀김옷을 만들어 줄 건데요.
녹말 앙금이 바닥으로 가라앉으면 물은 따라 버리고 바닥에 남은 고체 앙금만 떠서 사용하면 돼요.

앙금이 충분히 가라앉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이 작업을 해준 뒤
재료 준비를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D

만약 앙금 녹말을 만들지 않았을 때는 감자 전분가루 그대로를 사용해도 좋아요.

닭은 껍질째 3*3cm 크기로 썰어주세요.

소금 1/4작은술, 청주 1/2큰술,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준 뒤 골고루 버무려 30분간 재워주세요.

야채를 손질해주세요.
마늘, 생강 - 잘게 다져주세요.

*마늘, 생강, 대파는 요리의 향을 더해줄 재료이므로 가장 먼저 팬에 한꺼번에 넣고 볶아줄 거예요.
재료 손질시 3가지 재료를 그릇 하나에 넣어주셔요.

씨를 뺀 청양고추, 대파 - 0.5cm 크기로 썰어주세요.

깐풍기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간장 2.5큰술, 굴소스 1/2큰술,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물 6큰술, 후춧가루 약간

밑간을 마친 닭다리살에 달걀물 1.5큰술과 앙금녹말을 넣어 튀김옷을 만들어주세요.
(앙금녹말을 만들지 않았다면 전분가루 사용)

튀김옷의 농도는 떠먹는 요구르트 정도로 맞춰주세요.
되직하다면 달걀물을, 질어진다면 앙금(혹은 전분가루)을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팬에 식용유 500ml를 넣고 온도를 140도까지 올린 뒤 닭을 튀겨주세요.

보통 3~5분 정도 튀겨주면 되는데요.
겉면이 노릇노릇해지고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 단단한 느낌이 날 때 꺼내주시면 돼요.

불을 강불로 올려 온도를 160~170도까지 달군 뒤 닭을 바삭하게 한번 더 튀겨주세요.

Q. 집에 온도계가 없어요. 온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나요?
A. 팬 위로 15cm 정도 거리를 두고 손을 댔을 때 뜨거움이 바로 느껴진다면 적절한 온도가 됐다고 보시면 돼요.

이렇게 골고루 노릇한 색이 입혀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번거롭지만 2차례 나눠 튀겨줘야 바삭한 식감의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닭다리살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면 탕수육으로도 응용이 가능하고요

센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스푼을 두르고 대파, 생강,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가볍게 볶아주세요.

팬 가장자리에 청주 1작은술, 간장 1작은 술을 넣어 불향을 살려주세요.

고추, 쥐똥고추를 넣고 가볍게 볶아주세요.

깐풍기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튀긴 닭을 넣고 물기가 없을 때까지 버무려가며 볶아주세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 1 작은술을 넣어 마무리한 뒤, 접시에 담아주세요.

: 집에 양상추가 있다면 같이 곁들여보세요!
양상추의 수분감 있는 개운한 맛이 튀김음식과 잘 어울리거든요.
느끼할까싶어 단무지와 김치도 꺼냈는데 양상추 인기가 제일 좋았어요.
- 전분가루와 계란물로 튀김옷 만들기
- 닭다리살은 140도에서 한번, 160~170도에서 한번 튀기기
이 두가지만 유의한다면 집에서도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깐풍기를 만들 수 있어요.
깐풍기 만들기 어렵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