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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싸

감바스 알 아히요 대체 재료로 간단히 만들기 - 양싸

마늘하고 새우만 넣으면 된다길래 만들었어요.
마늘은 있는데 새우는 냉동 자숙 새우, 페퍼론치노가 없어서 홍고추로 대신했어요.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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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실 나중에 재료 준비해서 만들고 싶었는데..
마늘은 빻아서 쓰려고 사왔다가 새우도 있길래. 만들었는데요.
새우는 자숙 새우. 냉동이라 잠깐 물에 담궜다가 썼어요.
마늘은 씻어서 꽁지 잘라내고 편으로 얇게 썰지는 마세요.
페퍼론치노를 분명 사다가 놨던것 같은데 아무리 뒤져봐도 없더군요.
페퍼로니도 냉동실에 사다 놓은것같은데 없구요. 어디간걸까.
그래서 홍고추가 있길래 홍고추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보면 바게트에 찍어먹는데 늦은 밤..
빵가게는 문을 닫고..
집에 냉동실에 나중에 먹으려고 소분해서 얼려놓은 베이글을 꺼냅니다.
해동 후 구워줍니다.
팬에 올리브유 넣으시고 달궈줍니다.
나무젓가락으로 튀길때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넣고 기포가 보글 거리면 재료를 넣으면 됩니다.
저는 나무 조리기구 넣어서 확인.
마늘은 넣기 전에 키친타올로 물기 닦아서 넣으세요.
안그러면 기름이 튀어요.
마늘이 조금 노릇해지면 홍고추도 넣어줍니다.
아 홍고추도 물기는 키친타올로 좀 닦아주세요.
통후추를 조금 뿌려줍니다.
뭐.. 새우도 넣어주고 소금도 한꼬집 넣어줍니다.
집에 로즈마리 가루가 있길래 넣어줍니다.
사실 로즈마리 넣어주고 싶었으나
우리집 로즈마리가 아직 새싹도 안나와서요.
샤라라~~ 익혀줍니다.
완성.
정말 간단히 끝나요~~
뭐지?
왜 맛있지?
제가 사용한 홍고추가 맵나봅니다.
조금 매콤하군요.
씨를 빼고 조리할걸 그랬나?
암튼, 맥주가 굉장히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등록일 : 2017-03-21 수정일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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