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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겨울철 영양가득 뜨끈한 국물요리
육개장 겨울철 뜨끈하게 끓여 먹으면 좋은 국물요리중에 하나가 바로 육개장 이지요. 예로부터 귀한 손님이 오는 날 대접 했다고 하는데요, 개장국을 기반으로 생겨난 음식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재료와 함께 고기 국물을 내서 건더기를 따로 양념하여 끓이는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별다른 반찬이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별미음식 이랍니다. 넉넉히 끓여 나눔해서 먹는 영양 가득한 맛까지 일품이었다지요.
베주머니에 육수재료를 모두 넣고 오므린 후 양지고기와 함께 넣어
육수를 내어 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고기가 젓가락으로 찔러서 푹 들어갈때까지 끓여 줍니다.
건더기를 건져 냅니다.
국물을 이렇게 진하게 내야 육개장이 맛이 좋아요.
배추잎은 길게 반을 갈라 2등분하여 썰어 뜨거운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토란대는 뜨거운 물에 20분이상 끓여 데쳐 냅니다.
토란대는 잘못 먹으면 아리고 목이 따끔 거릴 수 있기 때문에 좀 오랫동안 데쳐 주는게 좋아요.
토란대도 찬물에 씻어서 건져 배추 길이로 썰어 줍니다.
숙주도 데쳐 내고, 느타리버섯도 뜨거운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건져 줍니다.
대파도 길쭉하게 썰어서 데쳐 찬물에 헹구어 건져 줍니다.
삶은 양지고기는 쪽쪽 결대로 찢어 줍니다.
준비 된 재료들을 모두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무쳐 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과 고춧가루 양은 가감해서 넣어 주세요.
끓인 육수에 건더기를 넣고 푹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중불에서 마냥 끓여 줍니다.
약 40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고기 넉넉히 넣고 온갖 야채 푸짐히 넣어 끓인 고급진 국물요리 육개장 이랍니다.
국물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칼칼한 고춧가루가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맛좋은 국으로
밥한술 말아 먹으면 든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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