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2등급의 등심부위입니다. 구입하고는 냉장고에 넣고는 2일 지난 후에 꺼내어서는 소금과 후추, 그리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훈제향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훈제파프리카가루를 골고루 앞뒤옆으로 발라 주고는 냉장고에 넣고 잠시 더 숙성을 시켜 줍니다.
숙성되는 시간에 스테이크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진@포도주를 이용해서 넣어 주시고 끓여 줍니다. 한마디로 졸여주는 것이죠. 참고로 진@포도주는 슈퍼가격으로 2990원있었요.
팔팔 끓어 오르면 여기에 버터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그럼 간단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스테이크소스가 완성됩니다.
재워 놓았던 가니쉬를 본격적으로 완성을 시켜 줍니다. 팬을 달궈주시고 기름을 두르지 않습니다. 내용물자체에 올리브유를 넣어 주었기 때문에 자체로 볶아 주세요.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 줍니다. 시금치는 금방 익기 때문에 시금치부터 먼저 꺼내 주시고요. 미니양배추는 조금더 볶아 줍니다.
볶아낸 미니양배추와 시금치 가니쉬를 접시에 담아 주시고요. 옆에는 어린잎채소에 감을 썰어서 넣은 샐러드입니다. 거기에 소스는 발사믹글레이즈를 뿌려 주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스테이크를 구워 봅니다. 소금, 후추, 올리브유, 훈제파프리카가루를 넣고 재워 놓았던 등심덩어리를 꺼내어서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시고요. 구워 줍니다. 쎈불에 구워 주세요.
한쪽면이 잘 구워지고 회색빛이 돌게 되면 뒤집어 주어서 구워 줍니다.
그리고 살치살과 새우살도 옆에서 같이 구워 줍니다. 살치살과 새우살도 역시나 소금과 후추로 간을 미리 해 놓았습니다.
완전 바삭바삭하게 한쪽면이 구워지면 이제 여기에 버터를 넣고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구워 줍니다. 역신 센불입니다. 구우시면서 주걱을 이용해서 녹은 버터들을 고기에 계속해서 뿌려 주세요. 뿌려 주실때에 팬의 손잡이를 잡고 버터가 한쪽으로 몰리도록 한다음에 그 양을 뿌려 주시면 주걱도 타지 않고 팬도 손상되지 않게 뿌려 줄 수 있습니다.
먼저 익은 살치살과 새우살을 완성접시 옆에 놓아 주고요. 옆에는 가니쉬와 샐러드가 올려져 있고요.
스테이크를 구울때에 젓가락을 이용해서 가운데에 찔러 보세요. 그리고 찌른 젓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놓았을때에 차갑다고 생각이 들면 아직 덜 익은 레어 완전레어 상태이고요. 미지근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건 미디움레어상태입니다. 그리고 따뜻하다라고 생각이 들면 미디움상태이고요. 뜨겁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월던상태입니다. 저희는 미디움레어상태로 구워주었습니다. 어라!!! 겉이 너무 탄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최현석셰프가 말한것첨 고기의 누룽지상태이지요. 속을 잘라 보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되지요.
한우 2등급의 등심스테이크를 썰어 보지요. 진정으로 잘 익은 미디움레어가 되었지요. 겉은 회색빛의 잘익은 고기이고 속은 레어상태로 붉은빛을 띠고 있어요. 겉표면은 바삭바삭하고요. 아주아주 잘 익었습니다. 스테이크를 굽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이 가장 입맛에 맞게 제대로 익혀내었네요.
썰어 놓은 스테이크를 옆에 비스듬이 올려 놓아 줍니다. 이 양은 1인분이 아니고 2인분입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스테이크소스를 뿌려 주시면 완벽한 스테이크 한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기름진 고기에 잘 어울리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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