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or 식초를 희석한 물에 브로콜리를 10분간 담궈주세요. 물에 잠기지 않는 부분도 잘 잠길수있도록 중간에 한번씩 뒤집어주세요.
10분간 담궈둔 브로콜리의 줄기를 잡아 거꾸로 들어 흐르는 물에 세척해주세요.
브로콜리의 봉오리와 줄기를 분리해 썰어주고
잎파리들은 뜯어내주세요.
봉오리는 여러줄기로 이루어져있으며 줄기하나하나를 깔질해주세요.
큰 봉오리들은 먹기좋은 크기로 한번 더 칼질해주세요.
그리고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브로콜리가 모두 잠길만큼의 물을 냄비에 받고 물을 끓이며 소금 반스푼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줄기먼저 넣어 30초정도 데쳐주다가
브로콜리를 모두 넣어주세요. 브로콜리는 데치는 시간이 참 중요한데요. 물이 팔팔 끓을때 차가운 브로콜리를 넣으면 순간적으로 물이 식게돼요. 그 식은 물이 한번더 팔팔 끓어오를때쯤 불을 꺼주시면돼요. 그 시간이 대략 1분에서 1분30초정도 소요되는것같아요.
잘 데쳐진 브로콜리를 채반에 받쳐 차가운물로 헹궈주며 식혀주세요.
브로콜리는 생각보다 많은 물을 머금고 있으니 채반에 받쳐 물기를 잘 제거해 주고 접시에 놓을땐 한송이씩 잡아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1. 브로콜리는 재배시 벌레가 많이 꼬여 약을 치지 않고서는 재배가 어렵다고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농약이 묻어있고 유통과정중 시들지 않도록 표면에 왁스코팅처리를 한다고하니 깨끗한 세척과정은 필수랍니다.
2. 브로콜리의 줄기는 섬유소가 풍부해서 소화 및 변비를 돕고 항암효과도 있으니 버리지 말고 함께 데쳐드세요. 식감도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3. 초록채소를 데칠때 데치는 물에 소금을 소량 넣어주면 초록색이 더 선명해져요. 단, 아이들 이유식용으로 데칠경우엔 소금은 생략해주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