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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김장_깍두기 만들기 #양배추랑 갓이 들어간 풍성한 깍두기 만들기~~ 라면이랑 먹어야쥐!!

갓을 넣으면 향도 좋지만 맛도 더욱 좋아지지요. 그래서 김장철이 되면 마트에서 갓을 볼 수 있지요. 평소에는 갓 보기 힘든데 말이죠. 거기에 쪽파도 송송 썰어서 넣고 양배추까지 넣은 바로 먹을 수 있는 깍두기로 만들었습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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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앞부분과 끝부분을 잘라내어 주고는 깨끗이 흙먼지가 없도록 씻어 줍니다.
이번 깍두기에는 양배추도 함께 넣어 줄 예정이지요. 양배추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심지부분을 잘라낸 후에 씻어 주세요.
그리고 찹쌀물을 만들어 줍니다. 찹쌀 1 : 물 3의 비율로 팔팔 끓여서 투명해질때까지 끓여 주세요.
이제 무를 썰어 줄 차례입니다. 무는 일단 1.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2cm로 썰어 준 다음에
깍둑썰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큼지막한 깍두기가 좋으시면 좀더 크게 썰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무는 모두 깍둑썰기로 썰어 놓았습니다.
양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썰어 놓은 무에 양배추도 같이 넣어 줍니다.
무 2통, 양배추 1통의 분량에 굵은 소금 1컵 분량으로 넣고는 잘 섞어서 절여 줍니다. 절이는 시간은 숨이 죽을때까지 절여 주시면 되는데 약 3시간 정도면 충분히 절이실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확인을 하시면서 두번 정도 더 섞어주시면서 절여 주세요.
김장김치에서 빠지면 섭한 것이 바로 갓입니다. 갓을 준비해서 다듬어서는 씻어서 준비합니다.
중간의 모습이지요. 많이 숨이 죽었지요. 물기도 생기고요. 좀더 절여 줍니다. 만약 단시간내에 절이고 싶으시다면 물에 소금을 타서 1차로 섞어 주신 후에 다시한번 굵은 소금을 뿌려서 섞어 주시면 좀더 절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쪽파는 2cm정도의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손질한 갓도 손으로 뚝뚝 찢어서 준비합니다. 굳이 칼로 썰으실 필요는 없고 그냥 손으로 뚝뚝 찢어서 놓으시면 됩니다.
생강을 다져서 준비합니다. 믹서기로 다지게 되면 너무 즙처럼 되어서 이번에는 그냥 칼로 다져 주었습니다.
식혀 놓았던 찹쌀물에 생강을 넣어 주시고요. 식히지 않으면 마늘이나 생강이 익을 수 있으니 반드시 식혀서 넣어 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 1/2컵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는 3컵을 넣어 주었습니다.
여기에 간을 해주어야겠지요. 간은 새우젓과 멸치액젓으로 해 주었습니다. 까나리액젓도 좋습니다. 새우젓 1/3컵과 멸치액젓 2컵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단맛을 내기 위해서 매실액을 1컵을 넣어 줍니다. 매실액이 없으시면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 주세요.
다 절여진 깍두기는 일단 한번 씻어 준 다음에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는 여기에 썰어 놓았던 쪽파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설탕 3큰술을 넣고는 잘 섞어 주세요. 양손을 사용해서 살며시 섞어 주세요. 설탕을 먼저 섞어서 양념을 넣게 되면 더욱 양념이 잘 스며들게 되면서 누가나가 좋아하는 깍두기맛이 되지요.
그리고 준비한 갓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살포시 살포시 양손을 활용해서 잘 섞어 주세요. 즉 양쪽으로 밑에서부터 돌려 가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박박 섞게 되면 풋내가 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잘 섞어진 깍두기가 나왔는데 뭔가 색이 부족하지요. 이제 남은 양념으로 2차양념을 해주시면 됩니다.
남은 양념과 색이 부족한 것 같아서 고춧가루 2큰술와 멸치액젓 2큰술, 그리고 매실액 2큰술을 더 추가해서 넣어 주고 물을 1/3컵 정도만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그 양념국물을 외곽쪽으로 쭈욱 뿌려 줍니다. 속까지 잘 스며 들수 있도록 바깥쪽으로 부어 주세요. 이제 온전한 깍두기의 빨간색이 나왔지요.
그리고는 꾹 눌러서 공기층을 없애 주시고는 비닐을 덮어서 실온에서 2~3일 정도 숙성을 시킨 후에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김치냉장고에 넣기 전에 한번 열어서는 뒤적 뒤적 잘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살짝 살짝 뭉개지지 않고 양념이 고르게 가도록만 섞어 주세요.
실온에서 2일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거품이 일어나면서 모락모락 발효가 되기 시작합니다. 하루 정도 더 둔 다음에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넣고는 3일 정도 더 둔 다음에 차갑게 익은 깍두기를 꺼내서 먹었는데 아주 잘 익었습니다. 간도 적당하게 되었고요. 양배추랑 같이 만든 깍두기라서 그런지 더욱 아삭아삭하네요.

등록일 : 2016-11-23 수정일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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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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