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군 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먼저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체에 한번 걸러주면 부스러기가 제거되구요.
양념소스는 올리고당만 빼고 전부 넣어 잘 섞어줍니다. 통깨, 참기름도 완성 직전에 넣어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넣고 멸치를 먼저 볶다가 한 켠으로 밀어놓고 꽈리고추도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멸치와 꽈리고추를 잘 섞어주고 양념 소스를 부어 잘 섞어준 다음 양념 소스 그릇에 종이컵으로 반 컵 분량의 물을 붓고 잘 저어줍니다. 물을 넣어야 짜지 않고 멸치가 딱딱하지 않아요. 생강가루 약간과 후추가루를 넣어 잘 섞은 다음 불을 끕니다. 올리고당은 불을 끈 채로 넣어주고요, 그래야 뭉치지 않아요.
거의 완성이 다 된 것이구요. 일부러 너무 바짝 졸이지 않았답니다. 딱딱해지기 때문이지요.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어 완성합니다. 이 때도 불을 끈 상태인데요. 그래야 참기름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꽈리고추멸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멸치는 종류에 따라
세멸(1.5cm이하) : 볶음용
자멸(1.6~3cm) : 볶음용
소멸(3.1~4.5cm) : 볶음 또는 조림용
중멸(4.6~7.6cm) : 조림용,술안주용
대멸(7.7cm이상) : 다시용(국물용), 디포리(밴댕이/7~15cm) : 다시용(국물용)
등으로 나뉘는데, 용도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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