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호박, 양파, 버섯을 넣고 먼저 볶았어요.
(다른 재료들이 보이는 건 접시에 담겨 있던 재료를 넣다가 딸려 들어간 거에요.)
시판용 캔 우렁이가 익혀진 상태이기에 따로 볶을 필요가 없어요.
된장, 고추장, 설탕에 우렁이 육수를 부어 골고루 섞어서 간을 맞췄어요.
다 사용하면 강된장이 짤 수도 있기에 육수는 1/2만 사용했어요.
(장류에 따라, 식성에 따라 육수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은 후
국물이 잘박잘박해질 때까지 약불에서 조렸어요.
2인분의 밥에 참기름, 깨소금/검은깨, 약간의 소금을 뿌려 밑간을 했어요.
우렁이 강된장만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간만 해도 더 맛있어요.
밥은 한 번 먹을 정도의 양으로 주먹밥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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