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에 낙지를 준비합니다. 낙지는 대가리를 뒤집어서 내장과 먹물을 제거해 주시고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콩나물도 익었고 무도 충분히 익었습니다. 그래서 국물맛이 아주 단백하면서도 깊어졌지요.
간은 멸치액젓으로 해 주세요. 소금간보다는 멸치액젓이 더욱 감칠맛을 내어 주거든요.
이제 마지막으로 낙지를 넣어 줍니다.
낙지 투하!!!!시원하게 우려낸 육수국물만 있다면 연포탕은 금방 만들어지죠. 혹시 박이 있으시면 박을 넣고 끓여보세요. 더욱 시원한 연포탕이 될 수 있지요. 없으시면 저처럼 무와 호박, 그리고 콩나물, 대파로 채수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연포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 토핑만 하면 되겠네요. 낙지가 들어가니 국물색이 변했어요. 더욱 시원한 국물맛이 되었습니다. 이 시원한 맛에 연포탕을 먹는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완성대접에 담아 주시면 끝!!!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연포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무척 간단하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요. 하지만 국물맛을 보게 되면 우와~~~ 완전 진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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