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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
오독오독 오이무침 밥반찬으로 좋아요.
여름에 오이만 한 식재료가 또 있을까요?
만만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오이로
오이무침 간단하게 무쳐봤어요.
오이소박이 담기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오이를 얇게 저며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꼭 짜낸 후 들들들 무쳐봤는데
오독오독하니 식감이 참 좋네요.
대파도 냉동 대파만 있어서 생략하고
기본양념만으로 오이 반찬을 만들었어요.
뒤적뒤적 소금을 섞어주고요.
오이는 15분에서 20분 정도 절일 거예요.
천일염은 가볍게 수저에 담아서 넣어 주세요.
수북하게 담으면 많이 짜집니다.
사진 보이는 양만큼요.~~
양파도 껍질 벗긴 후 썰어주고요.
싱싱한 마늘도 까서 다져줍니다.
오이는 물기를 꼭 짜서
수분이 많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오이를 조물조물 손으로 무치듯하면 수분이 많이 나옵니다.
수분은 모두 짜서 버리고요.
오이에 양파 반개와 마늘 3 큰 술을 넣고
까나리액젓 1 큰 술 넣고요.
매실청 1 큰 술 넣고요.
고춧가루 4 큰 술 투하하고
깨소금 1 큰 술 넣고 조물조물 오이무침을 만들어줍니다.
오이에 물기를 꼭 잤더니
무치는 동안엔 수분이 거의 없어요.
조금씩 그래도 오이무침에 수분이 생겨요.
오독오독한 오이무침 접시에 담아내고요.
단맛과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서
간이 참 좋더라고요.
부추나 대파 쪽파가 있으면 같이 넣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이대로도 아주 개운한 오이무침이 만들어지네요.
절일 때 소금은 수저로 평평하게 2큰술 넣어주세요.
굵은 소금으로 만드시고요.
절인 후 물기를 꼭 짜야 오이가 오독거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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