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머리 부분 달달한 부분을 사용했어요.
여름 무라 그다지 달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아삭하답니다.
부추도 보이는 양만큼 준비하고요.
양파도 1/2 정도 준비하고요.
무는 얇게 썬 다음
채 썰어줍니다.
무에 소금 1 큰 술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그대로 20분 둡니다.
양파는 채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지고
부추는 짧게 썰어줍니다.
무에 생긴 국물은 모두 버리고
손으로 물기를 여러 번 꼭 짜줍니다.
무에 질척하게 물기가 생기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부추 한 줌, 마늘 3 큰 술, 생강 0.5 작은 술,
까나리액젓 2.5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고운 고춧가루 4 큰 술, 양파 1/2개
준비된 양념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고춧가루는 고운 걸 썼어요.
그랬더니 무생채 빛깔이 아주 좋더라고요.^^*
윤기나라고 올리고당도 넣었고요.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매실청으로 단맛도 내주고요.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려서 고소한 맛 추가하고요.^^*
버물 버물 했더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무생채가 완성되었네요.
보쌈이랑 같이 먹을 거라
단맛이 좀 나긴 해요.
고기랑 먹으니 엄청 맛지더라고요.
무를 절일 때
물기를 꼭 짜주었더니
무생채에 국물이 안 생겨 좋더라고요.
그리고 무도 더 아삭한 식감이 생기고요.
무생채가 싱거울땐 까나리액젓을 추가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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